누가 숲을 사라지게 했을까?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3
임선아 글.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환경책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오고 있는 환경과학 그림책은 저학년들과 유치들이 보면서 환경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진 책이여요.

 

환경과학 그림책 중에 3번째인 누가 숲을 사라지게 했을까?

이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이나 아이들이 흔하게 먹는 과자들

그리고 자꾸 신형으로 바꾸는 휴대폰등..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자연을 어떻게 헤치고 있는지 알려주지요..

숲의 소중함을 앞에서 간단히 이야기 해주고... 그런 다음....

그 숲을 헤치고 있는 사람이 우리들이라고 바로 알려주네요..

자.. 왜... 우리들이 숲을 헤치는 지... 궁금증을 일으키면서...

책의 내용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지요...

 

 



책속에서.. 숲이 사라지고 있는 원인들이 뭔지.. 하나하나.. 집어주고...

왜.. 그런지.. 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나무젓가락들..... 나무젓가락 만들려고 숲의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고..

알려주면서... 나무가 크는데는

20년이란 세월이 흐르지만.. 우리가 무심히 쓰는 건 한시간도 안걸리는 것......

역으로 해석한다면.... 나무 젓가락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숲을 헤치는 일도 없을꺼라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거지요...

이런 식으로 공책, 휴대폰. 햄버거, 과자, 새우튀김, 라면 등이 나오고 있지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새우튀김이 숲을 헤친다는 사실을 첨 알게 되었네요...

맹그로브 숲에 새우양식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항생제와 화학비료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식물들이 줄어간다고 하네요..

이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주기도 하지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도 주더군요...

 

 

 

 

책을 보면서 히어리와 솜다리라는 처음 듣는 용어들도 나오는데...

이런 용어들은 책 뒤쪽에 낱말풀이라고 해서

뒤쪽 부분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서... 이해가 쉽더군요..

 

 

 


책 마무리에는 이렇게..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방법들도 나오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실천을 해볼수 있게 되어있지요...

 


 

 

와이즈만북스의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를 다른 책도 보았는데..

환경문제에 대해서 기존 책들과 다르게.. 좀더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들이 생기더군요...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방식들도 마음에 들고요....

자신과 관련있는 부분들이 책의 내용에 나오기에..

 아이들이 바로바로 몸으로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이책을 읽으면서 숲에 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고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