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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 도서관에서 만난, 만권의 책이 선사해 준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읽어나갔을 때는, 그냥 그랬다. 내가 예상한 내용과는 좀 엇나갔다.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얘기는 별로 하지 않고 정신적인 면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느낌이었다. 쉽게 읽혔다. 한 번을 읽고 나서, 다른 책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3년 동안 책 1만권을 읽은 사람이 쓴 책이라는 게 걸려서 그런 건지, 다시 첫 장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엔 조금 더 의식을 집중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그냥 지나갔던 의미 없어 보이던 문장들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글을 쓰는 데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었다는 깨달음이 오기 시작했다.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이 책. 꽤 많이 있는 글쓰기 책들 중에서 뭔가 다른 책이라는 건 확실하다. 이제, 세 번째로 첫 장을 펼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