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을 그린 작품이다. 그시대에 살았던 민중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대원군과 전봉준이 긴밀한 관계였는지 정말 궁금하다. 나라를 지키려한 것은 닮았다. 작게 다루고 있지만 호정의 사랑은 낯설다. 갑례는 자연스러운데 왜 그럴까?무기도 제대로 없고 적은 너무도 크고 승산도 없는 싸움인데도 뭉칠 수밖에 없는 그마음.
미국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평화의 길을 함께 걸은 `평화의 돌` 이야기. 이런 운동이 2005년에 일본에서, 2007년에 한국에서 있던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그 길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렇게 기발할 수가! 글 작가가 자기 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투덜대고 등장하는 사자가 그림 작가를 먹어 버리고, 새로운 그림작가의 그림이 마음에 안든다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재미나다. 글 작가가 이야기를 진행해 가는 것은 분명한데 그림 작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되는 독특한 형태이다. 작가의 모습은 점토인형이라서 더 실감나고 좋다.
제목부터 관심을 끈다. 댕기머리 탐정이라니! 거기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추리동화! 새롭다.여자이이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 사건을 해결해 가는 것이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딴 살림을 차린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도 그 역할을 다 해내는 당찬 영서 모습을 더 독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