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관심을 끈다. 댕기머리 탐정이라니! 거기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추리동화! 새롭다.여자이이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 사건을 해결해 가는 것이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딴 살림을 차린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도 그 역할을 다 해내는 당찬 영서 모습을 더 독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