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을 앓고 있는 작가는 얼마나 꿈틀거리고 싶을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완성하여서 그런지 그림에서 힘이 느껴진다. 힘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묘한 관계! 그림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