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 시간이 만드는 기적, 그곳의 당신이라는 이야기
강세형 지음 / 김영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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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올리브 키터리지, 이 이야기가 좋았다. 정말로 우리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는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거라면, 그 안에서 ‘단 하나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점점 더 자극적인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깊게 생각하고 오래 바라보는 섬세함‘이라는 걸, 이 책이 증명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사람이란 존재는, 우리 하나하나의 삶은, ‘인생은 다 그런 거야. 사람은 다그런 거야‘ 그리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 하나하나의 삶은 모두 ‘굉장히 작은, 수많은 조각들‘로 이뤄져 있다는것을, 이 책이 읽기는 쉽게, 하지만 잊기는 어렵게 알려 주고 있는것 같아서.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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