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이니 아이들이 이런 시를 쓸 수 있도록 하시는 것 같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먼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에게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 책인지는 지은이 말에 잘 나와 있다. ‘무인도에 가져갈 책 한 권’, ‘내 정신의 책’이라한 까닭이 무엇인지 아이들 시에서 느껴진다. 빛나는 시, 맛깔 난 시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