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님이 어리고 귀여운 신부 요리조리 알차게도 놀려먹고 귀여워하는군요. 얄미워라.ㅎㅎㅎ 여주가 너무 귀엽고 당과 한 가득 손에 쥐어주고 싶었어요. 짧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던 당과처럼 달달한 글이었습니다.
진짜 정신없는데 그만큼 정말 매력있는 소설이었어요. 세계관도 굉장히 독특하고 깨알같이 재밌는 설정들도 많아서 그걸 찾는 재미가 쏠쏠했고 무엇보다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있었어요. 주인공수는 물론이고 조연들도 다들 범상치 않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읽다보니 오히려 주인공수가 제일 평범해 보이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ㅋㅋㅋ 이 작품을 왜 이제야 읽었나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너무 취향에 맞았고 읽는 동안 너무너무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