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천사 2권에서는 1권에서 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베니가 펍에서 일을 하며 터너와 함께 일상을 보내던 중 천사인 미카엘과 악마인 루시퍼가 등장하는데 덕분에 잔잔했던 1권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흥미로웠습니다. 베니와 터너가 몇 년만에 재회해서 이제 함께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 것 같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아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베니가 안고 있는 문제(?)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루시퍼와 미카엘의 케미도 너무 좋으니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3권도 얼른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