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상으로 추방된 천사 베니가 자신을 거둬준 남자 터너와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잔잔하고 예쁘게 펼쳐지네요. 터너가 선물해준 신발을 신고 터너가 태어난 나라(이자 베니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온 베니가 앞으로 오래오래 터너와 함께할 모습을 그려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그림도 스토리도 캐릭터도 참 사랑스러운 만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