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는 '소름'이란 뜻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호러시리즈로

단순히 재미나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는 소모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그 나이 또래의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안, 초조, 갈등의 상황등을

자연스럽게 풀어 내어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책이예요.


작가는 R.L.스타인으로

자신의 직업을 '어린이들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정말 그의 말대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읽어도

가슴 서늘한, 소름이 쫘악 돋는 공포를 안겨주더라구요.


현재는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지난 30여년간 100권이 넘게 출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룡소의 고릴라박스에서 시리즈를 계속 출간하고 있답니다.


매번 신간이 나올때마다 넘 무서워하면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다지요~ㅎㅎ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새로운 구스범스의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요.


바로 <구스범스 호러특급>인데요.

초특급 호러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공포를 선사해 줄거라고 하네요.


구스범스의 팬으로 너무 궁금하던 차에,

감사하게도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을~!!


책이 도착하자마자 휘리릭~ 단숨에 읽어보았는데

책장을 넘길때마다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서도 한동안 그 여운이 가시지 않더라구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구스범스 호러특급>

살짝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스범스의 NEW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

그 첫번째 이야기는 [좀비핼러윈파티] 입니다.



 

<1부 1994년>


나는 낡고 오래된,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전쟁에 나간 아빠를 대신해서 집안을 꾸려야 하는 엄마,

나와 동생에게는 달리 선택할 길이 없었거든요.


나의 이름은 '마리오', 12살로

그리 강한 아이가 아닌 나는 무엇보다도 공동묘지 바로 길 건너에

살게 된것이 무서웠는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사귄 '아이비'라는 여자 아이는

'햇살소녀'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매우 활달한 작은요정같았는데,

어느날 함께 공동묘지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구스범스>시리즈처럼 <구스범스 호러특급>의 주인공도

12살정도의 어린이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1인칭 화자시점으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누굴까? 산사람일까?!』 


어느날 아이비와 함께 가게 된 공동묘지에서

그만 동생인 '안토니'의 장난에 호되게 당하고 화가 나서 씩씩거리는 마리오에게,

파헤쳐진 무덤속으로 뛰어 내려서 안토니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라는 아이비.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망설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휙 밀어버렸어요.


안토니는 아니라고 하고, 아이비도 아니라고...

그럼 누구~???


점점 공포에 휩싸이게 된 아이들은 일단 집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잠시후 세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또 다른 지하로 내려가는 뚜껑문을 발견하고는

그 뚜껑문을 열게 되는데,


과연 그 곳에서 아이들이 만난 건 무엇일까요?




『그 형체들의 얼굴은 모두 뒤틀려 있었다.

발은 맨발에, 뼈만 앙상하니 피부가 하나도 없었다.』


바로 살아있는 시체들인 좀비~!!



『엄마! 좀비예요!』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마리오와 안토니는 엄마에게 달려갔지요.

그런데 아이비는??



오~아이비!!


『널 잡고 말겠어, 마리오.』


아이비를 깜빡한 마리오, 이미 아이비는 좀비가 되어버렸답니다.

헉!! ㅠㅠ


설마설마했는데, 아이비가 진짜 좀비가 되다니....



그리고 이어지는 <2부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역시 주인공은 '케니 만제티'로 12살,

쌍둥이 여동생인 '트리시아'와 부모님과 함께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를

돌봐드리기 위해서 이사를 합니다.


바로 할아버지의 집으로요


 

집은 바로 공동묘지의 길 건너편이었는데,

할아버지는 이상하리만치 좀비에 집착하고 계셨지요.


무튼 별로 기분은 좋치 않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할로윈파티를 계획하게 되는데......


과거와 현재와의 연결고리는 무엇이며,

과연 할로윈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요?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아니 끝난 이후에도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 팽팽한 긴장감은 탄탄하게 잘 짜여진 스토리가 주는

스릴과 재미때문이겠지요?


구스범스 호러특급 1좀비 핼러윈 파티

정말 넘 신나고 오싹한 특급열차였답니다.


*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3 - 평면도형 편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3
한헌조.천종현 지음, 배소미 스토리, 김영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천하무적 창의수학연구소

너무나 유명한  한헌조, 천종현 선생님이 공동집필하신 책으로
생활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그렇지만 단순히 이야기책이라고만 생각하면 안돼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게 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어느새 생각하는 힘도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한헌조, 천종현선생님의 창의수학연구소는
1권 수편, 2권 연산편에 이어
3권 평면도형편과 4권 입체도형편이 출간됐어요.

그 중 새로 나온 3권과 4권을 만나봤답니다.



저자이신 한헌조, 천종현선생님의 소개와 더불어
창의수학연구소를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어요.

1단계 : 생활 속 수학찾기
2단계 : 선생님과 함께 개념 정리하기
3단계 :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 해결하기

책의 내용도 바로 이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형제인 안경이와 심통이,
딱! 하나 일치하는 것이 있었으니....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다!"

우리의 아이들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지요? ^^

이 아이들은 천하무적연구소 세 명의 선생님들에게
수학이 어떤것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등을 배우게 되는데요
방법은 각자 선생님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안경이와 심통이는 다투게 되었어요.
이유인 즉, 쇼케이스속에들어 있는 도너츠가 '세모
인지 '삼각형' 인지....서로 우기고 있었던 거예요.

이 때 나타난 이상한 선생님이 커다란 도넛을 주게 되는데,
바로 요 도넛을 먹고 쌍둥이형제들은 그날밤 꿈에서
이상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꿈 속에서 만난 이상한선생님은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 차근차근 쉽게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김창수선생님의 알려주마!>
나름 비장미가 느껴지는데요.

본문에 나왔던 개념들을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쫘악~정리를 해 주어서
머리속에 한번 더 잘 기억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3단계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 풀기에 도전중인 형제들~!! ㅋㅋ



이제 3학년인 울 막내는 학교에서 배운거라며 자신있게 풀고 있었는데...
결과는 동그라미 하나에 세모들이~ㅋㅋㅋ
좀 더 노력하는 걸루~^^



자기 또래의 초등학생이 주인공으로

그다지 특출날 것이 없는 안경이와 심통이의 이야기가

좀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것 같았는데요.


생활 속에서 원리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면서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창의수학연구소>


수학은 어려워~!!, 수학은 재미없어~!!

라고 생각했다면 요 책을 꼭! 보는 걸루~~~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 만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은 쉽다! 1 :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 날씨를 바꾸는 물, 공기, 태양 과학은 쉽다! 1
이챠니 지음, 우지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비룡소 - 비상을 꿈꾸는 용의 연못

아이들의 상상의 연못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주는 연못지기

연못지기 17기 둥근하늘이예요.

연못지기로서 좋은 점중의 하나가 따끈따끈한 신간을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이번에 소개드릴 책이 바로 신간으로
'사회는 쉽다'시리즈에 이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똑소리나는 교양서 두번째 시리즈
'과학은 쉽다'의 첫번째.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랍니다.



초등교과 연계표 보이시죠?
과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심화 확장된 개념으로 쭈욱 연계되어서 쉽고 재미있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초등과학의 기본개념을 탄탄히 한다면
중학교과정도 어렵지 않겠죠~? ^^
 


 과학은 쉽다 1.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날씨를 바꾸는 물과 공기, 태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때문에 못살겠어!!



초대형 태풍의 영향이 수도권까지 미치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겨울에는 폭설로 몸살을 앓게 되었어요.

봄에는 황사, 여름엔 태풍, 가을엔 늦더위, 겨울에는 폭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날씨는,
태풍이나 폭설처럼 엄청난 재해를 몰고오는 자연재해도 있지만,
매일매일의 날씨 또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있지요~?

그럼 정확히 '날씨'는 무엇일까요?



'날씨'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공기층인 대기에서
그날그날 일어나는 비, 구름, 바람, 기온의 변화예요.
'일기' 또는 '기상'이라고도 하지요.

매일매일의 '날씨'들이 모여 '기후'가 된다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이렇게 한 지역에서 오랜기간동안 보이는 기온, 비, 바람 등의
평균적인 상태를 말한답니다.

날씨에 대한 모든것!
공기의 온도인 기온,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정도를 말하는 습도,
공기의 무게때문에 생기는 압력인 기압,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일기도'를 그리고 읽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자, 그럼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구름, 비, 안개를 만드는 ''과 바람을 일으키는 '공기'인데요.
실질적으로 땅과 강과 바다의 물을 수증기로 바꾸고
지구의 표면을 데워서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를 만드는 '태양' 이야말로
날씨를 바꾸는 실질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과학은 쉽다' 1권.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날씨에 대해 전반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물과 공기, 태양이 만드는 날씨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마지막, 사람이 만든 기후변화인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조금 더 심화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
읽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금 엉뚱하지만 꽤 중요한 질문'에서는
말 그대로 엉뚱하긴 하지만 궁금했던 것들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었어요.



예를 들면 '지구에 대기가 없다면~?' 이나
'태양이 지금 보다 좀 더 가깝거나 멀리 있다면~?',
'지구 온난화를 막지 못한다면~?' 등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재치있는 답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도 충족되고 지식의 확장으로 통합적이며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데에도 더할 나위없이 좋더라는요~^^

 


열심히 읽은 후 퀴즈를 풀면서 어느 정도 알고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틀린 것은 본문을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니
학습의 효과가 저절로 쑥쑥~!!
좀 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겠죠?

'사회는 쉽다'의 짝꿍 시리즈인 '과학은 쉽다'
이제 막 사회, 과학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 3학년 울아들램에게
꼭! 필요한 교양학습서였답니다.

* 비룡소의 연못지기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  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올림픽]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역사부터 시작해서 어떠한 경기들이 펼쳐지는지,

또한 올림픽 경기속에 숨어있는 스포츠과학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께요~^^


스토리버스는 학습효과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3단계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단계인 <인트로>

재미있는 만화로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학습만화>

다양한 접근을 통해서 심화된 학습정보를 제공해주는 <학습정보>


인데요. 이러한 3단계 구성은 자연스럽게 주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서

좀 더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으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해 주었답니다.


첫 장을 넘기면 <인트로>가 나오는데요.

전면 가득한 사진이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더라구요.


세계인이 즐기는 올림픽 경기대회로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경기,

물 속에서 벌이는 수영 경기, 표적을 겨누는 경기들,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경기들,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체조 경기 등,

본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또한 교과연계부분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와있어서

학교공부하는데도 더없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인트로>에서 생긴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학습만화>가

바로 이어지는데요.


스토리버스의 개성 넘치는 8가지의 캐릭터가 펼치는 8개의 스토리로

초등학교 교과서를 심도있게 분석해서 뽑아낸 대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8가지의 캐릭터가 풀어 내는 8가지의 스토리는 옴니버스형식으로

각각의 이야기들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각자의 취향대로 보고 싶은 것부터 마음대로 골라 읽어도 전혀 문제없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라지요.


재미있는 <학습만화> 중 귀여운 큐라와 유령친구들이

'올림픽 경기대회'란 소주제로

풀어내는 스토리를 함 따라가 보겠습니다.



어느날, 큐라와 펌킨의 저녁 초대를 받은 마녀와 미라, 울프는 즐겁게 식사를 하는데,

그 날따라 유난히 궂은 날씨에 비바람이 치더니

번개가 번쩍! 했다지요.


그것을 본 큐라는 번개의 신을 떠올리고,

고스는 번개의 신인 제우스와 그를 기리는 행사였던 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답니다.


큐라는 급 호기심에 좀 더 올림픽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올림픽 경기는 기원전 776년,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올림피아에서

그리스의 최고신인 제우스에게 바치는 제전경기로 열렸어요.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 기간전후로는

그리스의 모든 도시국가들간의 전쟁은 휴전을 했다고 해요.


경기종목은 처음에는 달리기 하나밖에 없었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레슬링, 창 던지기, 원반던지기, 멀리뛰기 등이 생겨났어요.


고대 5종 경기는 단거리 달리기와 이들 4경기를 종합한 것을 말하지요.


학습만화라고 해서 그저 소모적인 캐릭터의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만화가 아니라,

재미있는 가운데 학습의 요소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주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장점이 스토리버스가 학습튠이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올림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큐라와 마녀는

나름의 올림픽을 열어보기로 하는데,

경기는 고대 올림픽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종목은 5종경기로 하기로~~


승부욕에 불타는 마녀는 열심히 연습을 한 끝에

결국 우승을 하게 되지만, 복병이 하나 있었으니.....


고대올림픽경기에는 여자는 참가할 수 없었다는 사실~!!


월계관을 박탈당한 마녀의 분노는 어케할까나~~~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학습만화> 를 보면서 호기심에 대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좀 더 심화 확장된 정보가 주어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바로 이어지는 <학습정보>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데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서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제우스를 위한 고대올림픽은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가

쿠베르탱에 의해 189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부활하게 되었어요.


바로 근대올림픽의 시작으로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 라는 표어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만들수 있으며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또한 승리보다는 참가에 더 의의를 두며,

성공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가치임을 분명히 밝혔답니다.


이렇게 올림픽에 대한 역사와 인물, 체육과 국어, 과학까지

통합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는 <학습정보>!

주제별 학습으로 통합적인 정보의 제공은

융합적사고력을 기르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요즘 통합교과로 개편된 학교공부에도 딱! 맞아 떨어지는,

똑똑한 초등사회학습만화였답니다.



스토리버스를 누구보다도 기다리는 울 아들램,

하교후 학원가기 전, 간식먹으면서도 짬짬이

부담없이 스토리버스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옴니버스식이기 때문인 것 이제 다~~~아시죠?

ㅎㅎㅎㅎㅎ


2016년 하계올림픽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고 해요.

벌써부터 올림픽이 기다려지네요~^^


* 위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 스포츠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최익규 외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  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스포츠]


스포츠라는 말은

'힘든 일에서 벗어나 흥겨운 상태가 되게 한다'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본질적으로 우리의 심신을 안정되게 하고,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나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활동인 스포츠!!

다양한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관심 가는대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세계가 열광하는 축구!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야구!

궂은 날씨에도 할 수 있는 농구!

공 운동인 배구, 핸드볼, 비치발리볼과

네트형 스포츠인 테니스와 배드민턴,

공을 굴리는 스포츠인 볼링, 골프.

그리고 여가를 즐기기 위한 스포츠로

등산, 패러글라이딩, 자전거타기, 익스트림스포츠와 같은

역동적이며 스릴 넘치는 종목과 함께

줄넘기, 걷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지요.


이렇듯 여러가지의 다양한 스포츠들을 전면 가득한 사진으로 제공하여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인트로> 부분이랍니다.


또한 교과연계부분을 명시하여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따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더라구요.


<인트로>부분에서 유발한 지적호기심은

이어지는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해결되어 지는데요.


학습만화의 캐릭터도 일회성의 소모적인 캐릭터가 아닌

자체 개발한 8가지의 독자적인 캐릭터로

'스포츠'라는 대주제를 다시 8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8가지의 만화로 풀어내고 있어요.


바로 주제통합으로 '스포츠'라는 하나의 주제를

축구, 야구, 여가생활, 건강, 운동예절, 협동심 등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보다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각각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풀어 내는 스토리는 옴니버스형식이라

순서에 상관없이 취향대로 골라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12쪽분량의 만화로

구성되어 더더 좋았드랬지요.


<인트로>와 차례를 쭈욱 훑어본 울아들램이 제일 먼저 선택한 것은?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야구!

아빠가 프로야구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제, 정규시즌 막바지로 그야말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야구!

이 기회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귀여운 두비와 토토리가 풀어내는 '야구'에 대한 모든 것!


다솜이를 좋아하는 토토리는

주말마다 야구장에 가는 다솜이를 따라 야구장에 가게 되어요.


그러나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토토리,

다솜이가 이 사실을 알면 안되겠죠?


급히 두비의 도움을 받아 야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야구 경기장, 경기 규칙, 선수 구성등과 전광판 보는 방법까지

두비로부터 속성으로 마스터를 하게 되는데요.


<학습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야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쉽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답니다.


그저 재미위주의 학습만화와는차별화된 스토리버스만의 특장점으로,

아이는 물론 학습을 표방한 만화에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도 너무나 만족스럽더라구요.


또한 <학습만화>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학습정보>는

보다 깊이있는 정보로 주제를 심화, 확장시켜 주는데,

사회+과학, 국어, 음악, 체육, 도덕 등 융합형 구성으로

창의성 및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답니다.


엄마는 물론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스토리버스!

다 이유가 있더라지요~ㅋㅋ ^^


야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울아들램들!

드디어 아빠와 함께 야구장으로 고고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알고 보니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더라지요~~^^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그 이후 응원가를 한동안 계속 흥얼대고 다니는 부작용까지 생겼다는 건

안비밀이랍니다.

ㅋㅋㅋ


* 위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