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이동학 외 지음, 김은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  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세계문명]



문명은 대개 인류가 미개한 상태에서 벗어나

이룩한 기술이나 제도의 발전을 말해요.

채집과 수렵생활에서 벗어나 농사를 지으며 정착생활을 하게 된 인류는
집단을 이루면서 지도자가 등장하고, 마을이 형성되면서
점점 도시와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최초의 문명은 자연스럽게 먹을 것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강유역에 세워졌지요.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에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이
중국의 황허강 유역에는 황허문명이
나일강 유역에는 이집트 문명이,
갠지스강 유역에는 인더스문명이 세워졌는데,

이것이 바로 세계4대 문명이랍니다.

선명한 사진으로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이어주는 <인트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 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
또한 교과연계부분도 명확하게 명시하여 학교공부하는데 넘 편리했어요.

사회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반적인 초등학교 사회교과 지식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버스~!!
중학교 과정으로의 심화, 확장 가능한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는데,

어렵게~?? 아니요!

학습튠으로 재미있고 쉽게요~~


 


독자적으로 개발한 8가지의 캐릭터가 8개로 분류된 소주제를
8가지의 스토리로 각각 풀어내고 있어요.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떤 것을 읽든지 순서와는 상관이 없지요.

짬짬이 자투리시간 이용하는데 딱! 좋더라구요.

세계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고대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고대 아시아 문명,
에게 문명, 그리스-로마 문명, 마야 문명, 잉카문명
8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스토리를 펼쳐갑니다.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은 우주 경찰인 인디봇과 귀여운 우주 도둑남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매 번 재미를 더하는 이야기로
오늘은 도둑남매가 집요한 인디봇을 피해
넓고 넓은 중국으로 몸을 숨기기로 했다네요.





우주도둑남매가 도착한 곳은 만리장성으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여

최초의 황제란 뜻의 '시황제'라 스스로 칭한 '진시황제'가 만들었지요.


중국의 찬란한 문명은 황허강 유역에서 시작됐어요.

그래서 '황허문명'이라고 부르지요.


강 유역의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모여 살기 시작했는데,

중국의 고대 문명을 탄생시킨 또 다른 곳이

바로 '양쯔강'이랍니다.


이렇게 문명이 발달하면서 여러 나라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서로 경쟁하면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사는 곳엔 항상 전쟁이 일어날까?


인간의 이기심때문이겠지요..ㅜㅜ

정말 안타까운 일이예요.


무튼 어지러운 나라들을 하나로 통일한 왕이 바로

진나라의 시황제였던 거예요.


나름 우주에서 똑똑하고 한 미모하는 우주 도둑중 누나인 퐁키의

자세한 설명으로 중국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가고 있는 중,

어디선가 나타난 인디봇에게 또 다시 쫓기는 신세가~~ㅋㅋㅋ


이번에는 어디로 숨었을까요~??


바로 요기루~~

진시황릉의 병마용갱입니다.


재미있는 학습만화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학습정보>입니다.





학습만화를 보충,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들어간 깊이 있는 지식들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엄선된 사진과 컨텐츠로 시각적인 학습효과를 최대화하여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회뿐 만이 아니라 역사, 미술, 문화, 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은
통합적인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는데 더없이 좋았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편안하게 소파에서~
장소 시간 구애받지 않으니 언제 어느 때나 부담없이 ok~!!

학교공부의 자신감!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와 함께 라면 문제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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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 인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신재환 외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  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인류]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상형문자인 '히에로글리프'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문자는 인류 역사상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초기 인류는 소리를 이용한 음성 언어를 사용했어요.
음성 언어는 말하는 순간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고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꼭 함께 있어야 했어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문자 언어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림이나 매듭을 이용해서 의미를 전달하던 초기의 문자 언어가
점차 헤이로글리프, 갑골문자, 쐐기문자 등으로 발전했답니다.
그리고 그림 문자는 '의미'를 나타내는 표의 문자,
'소리'를 나타내는 표음 문자로 발달했어요.

그럼 최초의 인류는?

잘 아시다시피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남쪽의 원숭이'란 뜻으로 유인원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지금으로부터 약 500만년전에 지구 상에 나타났어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진화하게 되었지요.

 



스토리버스는 8가지 캐릭터가 있어요.

개성 강한 각각의 캐릭터는 8가지의 스토리를 풀어 내는데요


인류는

인류의 진화, 인류의 도약, 인류의 발전, 문자의 탄생,

세계의 종교, 다르다와 틀리다, 산업혁명과 변화, 함께 사는 지구촌

이라는 8가지의 소주제를 옴니버스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는 <인트로>




돌을 사용한 구석기와 신석기, 계급사회로 접어 든 청동기와 철기,

사람들간의 약속된 기호 체계 문자, 종교 등

선명한 사진이 임팩트있게 다가오지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학습만화>입니다.





울아들램이 좋아하는 두비,

군더더기없는 간결한 그림체랑 글씨가 적어서 넘 좋다고 하는데요

음..조금 엉뚱하지만 귀여운 두비랑 토토리의 이야기가

사실 꽤 재미있더라구요.


딱 짜여진 네모칸속의 만화가 아니라 오픈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웬지 자유분방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명탐정 코남'의 암호풀기 대작전.

멋지게 암호를 풀고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코남을 본 두비와 토토리는


자신들만의 문자를 만들어보기로 해요.


우선 문자의 정의부터 강의하시는 두비,

문자란 사람들간의 대화를 위해 말이나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라네요.


그리고 바로 아무도 모르는 자신들만의 문자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된 그림문자에서 발전한 문자를

참고해서 만들기로 합니다.


 



이집트의 '히에로글리프', 중국의 '갑골문자' 는 '상형문자'

매소포타미아의 '쐐기문자' 는 '설형문자'


상형문자는 물건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문자이며

설형문자는 문자의 선 앞쪽이 V형태를 이루는 쐐기 모양인데요.

갑골문자는 중국의 한자의 기원이 된답니다.


그리고 소리를 나타내는 표음문자인 '한글'

문자 하나하나가 '소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십개의 문자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거지요~^^


역쉬 한글이 최고라는요~ㅎㅎㅎ


드디어 두비와 토토리는 비밀그림문자인 일명 '두토문자'를 만들었는데,

이를 본 다솜이, 과연 쉽게 풀 수 있을까요??

ㅋㅋㅋ


바로 이어지는 <학습정보>입니다.


 

 

사회뿐만 아니라 언어, 역사, 수학, 문화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요즘 강조되고 있는 융합교육의 핵심으로
초등교과와의 완벽한 연계학습으로
학교공부까지 꽉 잡아주는 기특한 스토리버스였답니다.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착착착~!!
이제 막 사회를 배우기 시작한 울아들램도 어렵지 않게
즐겁게 초등사회를 대비할 수 있었어요.

초등교과연계 사회학습만화 스토리버스가 딱이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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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3 : 정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3
이동학 외 지음, 김은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  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3. 정치]

'정치'란 무엇일까?



웬지 현실하고는 동떨어진 느낌이 강한 '정치'!

쉽고 재미있는 사회학습만화인 스토리버스와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다란 사진으로 생생함을 더하여 주는 <인트로부분>으로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교과연계부분을 알아 보기 쉽게 표기해 놓아서
학교공부하는데 넘 편리하더라구요.

사진은 우리나라 국회의 모습인것 다 아시죠? 

울아들램들과 함께 견학을 갔었는데,
TV에서만 보던 국회의 모습을 직접 보니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재미있게 안내해 주셔서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해 남았답니다.

견학 강추합니다.~!! 예약필수예요~

우리나라의 정치기구는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입법부인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그 법을 바탕으로 나라의 살림을 운영하지요
사법부인 법원은 법의 뜻을 풀이하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해요.

우리 나라의 정부형태는 대통령이 행정부의 책임자이자
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제이며,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의 세 기관이 권력을 나누어 가지고
서로 견제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답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은 어떤 정치제도와 정부형태를 가지고 있을까요?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리어드벤쳐 입니다.



 

스토리버스는 학습튠으로 8가지 캐릭터가 풀어내는
8가지 스토리가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므로 어느 것을 먼저 읽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
아들램들 학원이나 간식시간, 짬짬이 자투리시간 이용하기에 딱입니다.


마루와 링링은 우연히 보게 된 회장님의 사인북에서
영국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사인만 빠진 것을 발견하게 됐어요.

아쉬워하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대신 사인을 받으러 영국으로 슝~~~
맘만 먹으면 어디든지 슝~갈 수 있다니
조금 부럽더라구요~ㅋㅋㅋ


 


영국의 여왕이 산다는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
때마침 근위병의 교대시간이었다지요.

멋진 근위병을 모습을 바라보던 마루는
문득 영국은 누가 나라를 다스리는지 궁금해졌어요.

왕은 국가의 상징적인 역할만을 하고
국민의 대표인 의회에서 선출된 총리나 수상이 나라를 다스리는 의원내각제의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라는 밍밍의 똑부러지는 설명,

의원내각제는 영국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벨기에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쑥쑥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럼 정치는 정치가만???


 


아니지요~~
그건 좁은 의미의 정치일 뿐이예요.

학급의 반장을 뽑는 반장선거나
주차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반상회,
또는 가족여행지를 정하기 위한 가족회의는 모두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라는 사실!!

이처럼 사람들 사이의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이익을 실천하는 행동이
바로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로
일상 생활과도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더라구요.

마루와 링링 덕분에 다양한 정치제도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왕의 사인은 받았을까요?? ㅎㅎㅎ


그럼 이제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학습만화에 이어 바로 이어지는 <학습정보>입니다.



 
정치란 무엇인가? 개념 정리부터 확실하게 해 주시고
군주제, 입헌군주제, 귀족제, 등 다양한 정치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또한 조금 특별한 정치제도인 미국의 연방제도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서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지요.
한 번에 정리가 싸악~!!!

사회 뿐만이 아니라 정치, 역사, 미술, 국어, 도덕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창의적이며 통합적인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있어서
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아이도 좋아하지만 엄마가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지요~^^



학원가기 전 스토리버스를 읽고 있는 울막내!
이렇게 두고두고 짬짬이 계속되는 스토리버스 홀릭~~포에버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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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 -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일공일삼 85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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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었다.”


바람처럼 가볍게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가끔은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마음이 가는대로 발 길이 닿는대로 떠돌던 시절에.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의 추억들을
문득 떠오르게 한 건 우연히 만나게 된 한 권의 책 덕분으로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확 사로잡아버렸던
 이 시대의 타고난 이야기꾼인 '김남중'의 첫 해양 동화

《나는 바람이다.》 는 이렇게 시작한다.
 

 




어릴적에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적이 있는 '하멜표류기'
격변하는 17세기, '조선'이라는 나라를 유럽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인데
사실은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하여 일본으로 탈출하기까지 13년동안의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동인도회사에 제출한 보고서였다고 해요.

 



이렇게 드라마틱한 하멜의 이야기속에
아무도 모르는 조선의 아이가 있었다면.......

'나는 바람이다'는 이것을 전제로
격변하는 시대속에서 바다를 꿈꿨던 한 소년!
해풍이의 이야기를 풀어낸답니다.





마을에서 바다를 제일 잘 알고 있는 해풍이의 아버지는
폭풍우가 오기 전 날 무리하게 배를 띄웠다가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해풍이네는 슬픔에 잠기는데...

그것도 잠시, 당장 먹고사는 것을 걱정하게 된 해풍이네는
빌린 돈을 빌미로 제 집 드나들듯이 하는 김씨의 뻔뻔한 속셈을 다 알고도
어쩔 수 없이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해풍이의 마을에는
붉은 오랑캐, 또는 빨간 털이라 불리는 남만인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들은 13년전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자카르타)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는 중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난파하여
한양과 강진에서 살다가 흉년으로 여수, 순천, 남원에 나뉘게 되어
그 때부터 해풍이의 마을에 살게 된 것이지요.

해풍이는 우연한 기회에 남만인인 작은 대수와 친해져서
형,아우하는 사이가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탈출을 도와주게 된답니다.





'일본으로 떠밀려 갔다가 돌아온 사람도 있다'는 작은 대수의 말에
해풍이는 아빠를 찾아 몰래 배에 오를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들의 목적지가 일본의 나가사키이기 때문이었지요.

그저 그동안의 친분으로 들켜도 그냥 받아들여주겠거니 생각했는데
바다에서의 장난은 통하지가 않았고, 바다에 던져질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
아빠를 찾으러 간다는 해풍이의 말에
일단은 일본까지 함께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조그만 배로 일본까지 항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일본에 도착하게 된 해풍이에게
또다시 뜻하지 않은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작가의 상상력도 흥미롭고 사건의 전개도 스피디해서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었는데,

시대적 배경과 사건들을 통해서 역사적인 사실들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습득할 수 있었으며,

그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사실 울아들램에게는 글밥이 다소 많아서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비슷한 또래의 아이인 해풍이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자신이 바로 해풍이가 되어 역사속으로 들어간 느낌이랄까?

넘 재미있게 읽어버리더라구요.


기특하게도 말이예요 ^^



 


하멜의 이동 경로인데요

제주도에 난파한 후 여수에서 탈출하여 드디어 일본의 나가사키에 도착했어요.

과연 나가사키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무사히 홀랜드로 갈 수 있을까요?


또한 존재 자체가 지워진 '해풍'이의 운명은??


다음 권이 넘넘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 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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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 방화범을 찾아라!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김미영 글, 도도 그림, MBC PlayBe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비룡소 - 비상을 꿈꾸는 용의 연못

아이들의 상상의 연못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주는 연못지기

연못지기 17기 둥근하늘이예요.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제도인데요.


이렇듯 자신의 꿈을 찾는 것, 또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로서

부모의 역할이 커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지만 요즘은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예전의 제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 방식이나 직업관을

그대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어린이 직업테마파크를 자주 찾고 있는데

다양한 직업들을 놀이로 재미있게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그 중 울 아들램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  바로 <키자니아>~!!

방학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방문하고 있는데요

직업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지

아직도 체험해보지 못한 직업들이 ~~^^;;


갈 때마다 어찌나 아쉬워하는지...

한정된 시간이 야속한 지경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라는 신간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이~ㅎㅎ


어린이 직업 체험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키자니아'와 함께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책으로

귀여운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과연 어떤 책일까?



 


책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자마자 아들램의 손으루~

표지만 봐도 넘 재미있을 것 같은가봐요.



 


우선 등장인물과 차례를 훑어봤어요.


장난치기 좋아하는 '박대찬',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나이

대찬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 '김인하', 내성적이고 답답한 성격

키자니아의 시장 '노영웅', 키자니아를 지배하고자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음.

시장의 비서실장 '한통속', 시장과 한통속으로 권력을 지양.

그리고 키자니아의 평화수호대, 강선, 박방국, 유리


귀여운 캐릭터와 그 캐릭터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

재미있는 이름이 쏙쏙 들어오네요.



 


“마음에 안 들어


언제부턴가 어른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마음에 안들기 시작한 아이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의 세상은 문제 투성이로

이러한 생각들은 마치 텔레파시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이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준비하라!” 


불합리한 어른들의 세상을

자신들이 생각하는 더 행복하고 즐겁고 멋진 세상으로 만들고자

행동하기 시작한 아이들은

마침내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를 만들어 독립선언을 하게 되는데

그 이름은 '키자니아'~!!


첫번째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곳곳에 키자니아가 세워졌다.


어린이의, 어린이의 위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 키자니아~!! 

아하~ 이렇게해서 만들어졌구나 알 수 있었답니다.


 


항상 장난만 치는 '대찬', 소심한 '인하'는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그 꿈을 찾아주고 싶어하는

엄마의 신청으로 키자니아로 유학을 가게 되어요.


 


키자니아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친절하고 멋진 키자니아의 사장 '노영웅'

그러나 우연히 알게 된 시장은 첫인상과는 다른 무서운 야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장의 정체를 알고 있는 키자니아의 평화수호대인 '피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난 대찬이와 인하는

시장이 악당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일을 함께 하기로 하지요.




 

현재 평화로워 보이는 키자니아의 몇몇 직업들을 장악해

망가뜨리고 있는 시장과 시장의 일당.

시장이 악당이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일을 엉망으로 하는 곳,

즉 각종 비리로 인해 망가진 직업을 찾는 것!


성격이 조금 급하긴 해도 정의로움으로 충만한 대찬이는

친구인 인하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답니다.




수많은 직업중에 우연히 고른 '전기안전 119'

멋진 전기맨을 상상하며 드디어 첫번째 취직을 하게 되는데,

과연 대찬이와 인하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임무는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방화범을 찾아라>에서는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들 중 전기 안전 술자, 경찰 과학 수사관, 소방관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또한 권말에는 '직업가이드'를 실어서

각각의 직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와 이 외에도 책임감을 요하는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좀 더 입체적으로 보고, 듣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재미있는 퀴즈인데요.

'틀린그림찾기'로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겠죠?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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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잠입수사를 하게 되는 주인공!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게 되는데,

잘 짜여진 스토리와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직업에 대해서 

탐험할 수 있었답니다.


제 또래의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더 공감이 가고

집중력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권이 무척이나 기대되는데요

다음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2>에서 만나볼 직업은

연예인, 성우, 변호사 등 자기표현력이 필요한 직업이라는데...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 비룡소의 연못지기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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