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 이야기로 만나는 한글 세상 궁금해요 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지음 / 시공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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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학습을 많이 가고 있는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체험학습 가기전 사전지식을 쌓고 간다면

조금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겠죠?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국립한글박물관에 가기 전,

꼭! 한번 읽는 걸루~!!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는 3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스물여덟자를 만드니> 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게 된 이유와 한글의 원리가

<2장 쉽게 익혀서 편히 쓰니> 에는

한글의 활용으로 문화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의 쓰임을

<3장 세상에 널리 퍼져 나아가니>에서는

한글의 현재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한글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본 책의 등장인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학예사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인 누리, 나로, 대한, 고운 입니다.



 

우리 문화를 조사하는 숙제로 주제를

'한글'로 선택하게 되는 모둠친구들은

모둠의 이름도 '한글바라기'로 정하고

국립한글박물관에 함께 방문하게 됩니다.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이야기로

학교에서도 실제 기관을 탐방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조금 더 친숙하게 집중해서 보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약간의 판타지스런 요소가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데요

한글과 관련된 시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지닌

국립한글박물관의 학예사선생님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한글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를 만들겠노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셨던 세종대왕,

드디어 우리 문자인 '훈민정음' 28자를 만들었어요.


그림이 간결하고 단순해서 마치 이모티콘같은 느낌으로

한눈에 쏙 들어와 보기 편했는데,

특히 그림만 보고도 어느 정도 내용이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스마트한 세대에 딱 어울리는 QR코드!

스마트폰을 대니 바로 국립한글박물관으로 연결되어

세종대왕님이 한글 창제하기까지의 스토리가 동영상으로 재현되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부분으로

쉽고 재미있게, 흥미롭게 책을 즐길 수 있어서

저도 넘 좋았답니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학습의 0순위는

바로 <국립한글박물관>으루~~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 받은 도서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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