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탐정 썰렁홈즈 3 - ‘지지리 마란드러’의 방학숙제 대작전 퍼즐탐정 썰렁홈즈 3
김원섭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울아들램이 첫 눈에 반한 책 
『퍼즐탐정 썰렁홈즈 
제3권 '지지리 마란드러'의 방학숙제 대작전

책이 도착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기다리다가 지쳐 그만 잊혀져갈 무렵 우연히 열어 본 우편함에 '떠~억'
당연히 택배라고만 생각했고
거의 지하로만 다니다보니 우편함을 확인할 일이 없거든요.

대부분 아들램이 왔다갔다하면서 꽂혀있는 것이 있으면 가지고 오곤 하는데
굳이 안쪽까지는 들여다보지 않았던게지요~^^;;;


 


그렇게 배송이 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만날 수 있었던 "썰렁홈즈"!!
받자마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시작한 울아들램,
싱글벙글~~알아서 연필까지 챙겨 썰렁홈즈와 함께
바로 사건을 해결하러 고고고~~ㅎㅎㅎ

사건은 총 27개로 각각의 사건은 4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미션에는 제한시간과 난이도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책의 매력에 폭~빠져들게 만들더라구요.
 



스마트폰을 갖다 달라기에 무엇을 할려고 그러나 했더니...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고 인증샷까지~ㅋㅋㅋ
제한시간 10분인 미션을 1분만에 해결!!
오호! 울아들~~, 대단하다~~^^

자신만만한 미소, 보이시죠? ㅎ

정말 썰렁홈즈와 함께 신나게 재미있게 사건을 해결했는데
그럼 과연 썰렁홈즈는 누구일까요?




1887년 영국, 셜록홈즈와 왓슨은 현장검증중...

 그 곳에는 아무도 일인이 있어서는 그의 이름은 바로 '설문수'

조선의 과학수사관이었다.

그는 3년동안의 기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후

조선에 돌아와 시름시름 앓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된다.


'내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다오.'

그 유언을 이어받고 태어난 그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인 '설혼주'

드디어 증조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 탐정이 되고자

세계적인 국제탐정심포지움에 참여했다.

'누가머래도 다차자', '나만찬나 나도차자스키', '모찬닝',

'아리까리 머이레요'등 세계 각국의 쟁쟁한 탐정이 모두 모여 있었다.


그런데 웬일?

그 많은 탐정들이 모인 장소에서 도난사건이 일어났다.


세계적인 탐정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당당히 해결한 '설혼주'

설혼즈, 설렁혼즈, 썰렁혼즈, 썰렁홈즈...

그렇게 탄생한 '썰렁홈즈'

오늘도 전 세계의 알쏭달쏭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하~!! 이렇게 탄생했구나~

재미있는 탄생비화까지 알 수 있었는데요

'모찬닝', '누가머래도 다차자' 

캐릭터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소리나는 대로의 이름들을 통해서

이 책을 보는 내내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친절한 팁하나, 퍼즐을 푸는 키포인트~!!

퍼즐은 수학의 여러 가지 개념부터 자연 과학의 지식,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까지

두루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퍼즐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

그러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답니다.


당연히 본 책을 읽기 전 필독해야겠죠?


차근차근 다 읽으셨다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러 가보겠습니다.





정말 알쏭달쏭한 27개의 사건들!

사건의 목록을 보니 더 궁금해지더라는~^^

첫번째 사건. 스팸문자의 달인 머완는지 궁구마니




재미있는 넌센스퀴즈, 다른 그림 찾기, 암호풀이 등

사건별 4개의 미션들이 주어지는데,

하나하나 풀어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사건도 해결하게 되는 구조더라구요.




이 밖에는 정말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지는데

재미 위주의 단순한 내용들이 아니라

수학적인 여러가지 개념들과 논리추리력, 창의 사고력 등

다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약간 어렵다 싶은

난이도의 미션들도 있었는데,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본 개념들을 한번 접해준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였답니다.


하나하나 사건을 해결하면서 얻게 되는 성취감은

자신감 또한 쑥쑥~~ 업되게 하는 책으로

특히나 미션게임형식이라 더욱더 흥미진진한 책이었답니다.



* 해당출판사로부터 위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