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민 격파 - 초등 고민 해결 비법서
최옥임 글, 신동민.오승원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고민 많은 아이들은 다~~~~내게로 오라!!!
자신있게 외치고 계신 척척박사님,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시느라 머리숱이 좀 심하게 없어지긴 했지만,
건강하고 밝게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보람있고 뿌뜻해지신다고 하네요~^^

오늘도 열심히 친구들의 고민해결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척척박사님!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드디어 '초등고민해결 비법서'를 완성하셨답니다.
이름하여 <초등고민격파>!!



두 주먹 불끈 쥐고 여러 가지 고민들을 격파하고 계신
척척박사님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멋지시죠?
그리고 어찌나 믿음직스러운지....

요 책 한 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라도 쉽고 편리하게
친구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고민격파>를 사용하는 방법은?
그냥 읽으면 되지 뭐...처음부터 쭈욱~~???
노노노!
요 책은 그렇게 읽으면 안된다고 해요.

자,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자신의 진짜 고민인 것부터 쏙쏙 뽑아 읽어라."

친절하신 척척박사님! 자세한 사용설명서를 덧붙여 주셨네요.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는 것이 아닌
가장 고민인 것부터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까지
그때그때 마음대로 자유롭게 쏙쏙 뽑아 읽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초등학생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건강한 생활, 바른생활, 학교생활, 감정&관계조절, 예체능, 관심사 등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고민들을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총 50가지의 고민을 선정하여 비법을 전수해주고 있답니다.



학교갔다온 울아들램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하더니
펼친 곳은 바로 요기!
글씨 예쁘게 쓰는 비법

들쑥날쑥 불규칙한 글씨라 항상 제게 잔소리를 듣고 있거든요.
그런데 글씨를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이렇게 글씨를 쓰는 사람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맞아맞아~엉뚱하긴 하지 ㅋㅋㅋ

그렇지만 글씨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시면서 꼼꼼하게 비법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부터 진한 연필심을 사용해서
필순에 맞게 써야만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으며
꾸준히 따라 쓰면서 글씨 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본 책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척박사님이 팁대로 먼저 울 아들램의 가장 큰 고민을 찾아봤어요.


겁이 좀 많고 예민한 성격이라 편안하게 자지 못하고

나쁜 꿈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울아들램을 위한 솔루션

<좋은 꿈 꾸는 비법> 입니다.


악몽을 꾸면 기분이 나쁘다는 아이, 좋은 꿈만 꾸는 비법은 없나요?


재미있는 4컷만화로 어떤 고민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

바로 척척박사님의 비법전수가 이어지는데,

보통 4~5가지의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어

빠르게 고민을 해결해 주었답니다.


실제 생활에서의 적용점을 찾는것이 용이해서 넘 좋더라구요.


그러나 단순히 고민을 이야기하고 비법을 전수하는 Q&A로 끝난다면

딱딱하고 지루하고 재미없겠죠?


<초등고민격파>는 이에 한걸음 더 들어간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척척박사님이시잖아요~ㅎㅎㅎ




해당 고민에 대한 비법중의 비법, 알짜비법과

한자, 영어, 속담,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통합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융합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더라지요


또한 알쏭달쏭 퀴즈나 두근두근 심리테스트 등

지식과 정보의 전달뿐 만 아니라 흥미있는 읽을 거리를 제공해서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재미있게,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고민도 해결하고 다양한 지식도 얻고

당연히 엄마도 아이도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겠죠?



울아들램의 두번째 고민도 역시 잠에 관련된 것인데요.


<일찍 일어나는 비법>을 살펴봤어요.


역시나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나는 법이라는~

일정한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잠자기전 너무 많이 먹지 말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잠자기 2시간전에는 운동을 하지 말고,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자명종을 여러 개 준비해서 곳곳에 숨겨 두라고 하네요

저도 옛날에 해봤던 방법인데, 쉽지 않더라는~ㅋㅋㅋ


무튼 아침잠이 많은 저를 닮은 울아들램,

우리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자구나~

빌게이츠처럼~~




마지막 잠에 관한 알쏭달쏭 퀴즈~~


개는 개인데 잠자리와 친한 개는???


저도 처음보는 수수께끼로 재미있네요

잠자리에 꼭 필요한 것을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을 거예요.




특별한 고민이 없더라도 짬짬이 아무곳이나 펼쳐서 볼 수 있는
<초등고민격파>

몇번을 봐도 재미있는 방귀에 빵! 터졌는데요.
함께 하니 더 재미있고 즐거워 보이죠?

이제 고민,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척척박사님께 물어보세요
고민은 나눌수록 쉽게 해결되는 거니까요~


* 해당 출판사로 부터 책만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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