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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역사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96
알프레드 바알 지음, 지현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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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을 생각 하며 집어 들었다. 막연히 하나의 스포츠로만 여기면서 있었지만, 역사적 의미와 결부 시키며 보니 색다른 맛이 난다.

세계의 축구실력의 의문점중의 하나가 어쩌면 문화적으로 좀더 발전한 아시아가 남미 또는 아프리카 보다 축구에 대한 실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의문이 많았는데, 그런 나라의 축구 역사가 상당히 깊은데 놀랬다. 이 역시 당시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의한 결과라는 사실에 또한번 쓴 웃음이 지어진다. 영국만이 유일하게 월드컵에 4개국으로 나오는 것도 종주국에 대한 배려이기고, 막강 영국의 시절에서도 그들만의 자부심이 많았으리라.

책말미에 있는 각종 대회의 연표는 원작자가 프랑스 인이어서 그러하겠지만 , 프랑스의 국내 대회의 우승자라든지 유럽의 결과 만 나와 있는데, 역자가 우리나라 또는 현재 우리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 그련 대회의 결과 등을 따로 실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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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7
장 피에르 모리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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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일은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일것이고, 또한 사과 이야기가 떠오를 것이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도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생각 했다' 정도 였는데, 사과는 떨어지는데 달은 왜 않떨어질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새로운 질서가 생겨난 것이라는 점이 무척 흥미롭다.

천체적인 수학자 이자 물리학자 이자 과학자. 그시절 많은 위대한 사람이 그렇했지만 한분야가 아닌 여러분야 - 어쩌면 현시대에 와서 자꾸 세분화 되었지만 - 에 천제성을 지닌 사람치고 너무 소심했고 소극적 이었던것 같다. 좀더 많은 분야에 좀더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지 않았을까? 정돈되지 않은 생각과 혼란스러운 이론 가운데에서 새로운 것을 찿고자 노력 했을 그시절의 학자들에게 다시한번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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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의 언어 : 정교한 상징의 세계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7
조르주 장 지음 / 시공사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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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하면 언뜻 생각 나는것이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쓰이는 기호가 떠오를 뿐이었다. 기호(Sign)이라는 의미가 이처럼 폭넓게 쓰인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그 옛날의 벽화부터 현시대 까지도 각국에서 쓰이고 있는 문자, 수화, 각종 표시판,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문양(휘장), 각국의 국기. 심지어 사람의 얼굴 표정이나 몸짓 까지 기호라는 관점에서 보게 된다. 차라리 '상징 ' 이라는 표현이 더더욱 적절 할 듯 싶어진다.

범위가 이처럼 크다보니 이책에서도 너무 많은 걸 다루려고 하다보니, 산만한 느낌이 들수 밖에는 없었을 듯 하다. 오히려 좀더 함축된 어떤 주제에 대하여 좀더 기이 있게 이야기 하는것이 좋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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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 지상의 어린 왕자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05
나탈리 데 발리에르 지음, 김병욱 옮김 / 시공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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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만 되도 어린왕자 한번 안읽어 보고, 생텍쥐페리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싶다. 그저 한명의 동화작가 정도롼 알고 있었는데 새삼스럽다(이래서 책을 읽는 것이겠지...) 어린시절 읽었던 어린왕자. 참 이상한 글도 다있구나 했었는데 새삼 두번 세번 읽을 수록 그 전하는 바가 가른것 같다.

비행사와 작가. 어찌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직업에도 불구 하고 많은 집착을 했던것 같다. 무엇이 엇을까? 결국 비행기와 함께 실종된 그의 운명. 그는 항상 고독을 즐겼다고 한다. 혼자 있기를 즐겼다고 한다. 비향기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서 쳐다보는 세상의 모습. 그 어떤것에 매료되어 벗어 날 수 없었겠지. 격변하는 시대에서 벗어 나고 싶기도 하였겠지. 친구들 역시 비행기와 함께 실종되고 그 역시 비행기 사고로 수술을 하면서도 결국 그가 제일 누리고 싶었던 창공에서 비행기와 함께 진짜 어린 왕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곁을 떠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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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탄생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39
앙마뉘엘 툴레 지음, 김희균 옮김 / 시공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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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탄생 모든것이 그러하겠지만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아니면 누구의 발명에 의하여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란 없는가 보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시행착오속에서 하나하나 기술의 발전과 예술적 가치가 완성되어진다. 정지사진이 착시현상에 의하여 움직이는 모습이 되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편집되어지고 음향과 효과가 들어 가고...소리보다 효과가 먼저 이루어 졌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그저 보며 즐기고 있는 이시대의 영화 한편이 탄생하기까지 100여년의 어찌보면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 냈다는게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놀랍다. 뤼미에르가 이시대에 다시 나타나 현대식 극장을 보면 무슨 느낌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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