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 화석 인류를 찾아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4
에르베르 토마 지음 / 시공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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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이나 천문학관련 책을 읽을때면 가끔 혼돈에 빠진다. 100만년전, 10만광년거리등등. 노래에도 있어던가 겨우 몇십만년전 하면서 다윈의 종의기원이 나온게 1859년 이니 인류의 기원에 대해 밝혀긴것은 겨우 150여년전이다. 불을 사용한게 종을 인류와 가장 가깝게 본다고 해도 40만년전 이란다. 겨우 40만년.

화석으로만 밝혀내고 있는 인류의 기원이기에 어찌보면 수수께기 풀이 같고, 발견된 화석을 해석하기 나름에 따라 학자마다 이견이 나오는 것은 당연 하기도 하겠다. 그래도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기원은 약 300만년전 직립보행시작 하였다고 하니 참으로 오랜시간 동안 진화했다는게 실감난다. 이제 겨우 서기 2000년. 앞으로 천년, 만년후 인류의 모습은 어떨까. 뇌의 용량은 점점 늘어나고, 기계화로인한 손과 발의 모양도 바뀔것이고, 활동도 점점 둔해질것 같은 생각이든다.

지금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인류의 모습이 아닐까.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나를 보며 행복이라는것이 별것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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