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비건이 대체하는 동물성 식재료들이 굉장히 다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해 준 책!베이킹이라고는 해 본 적도 없었는데, 쿠키에 버터가 그렇게 많이 들어간다는 걸 처음 알았다.이 책은 버터 없이 현미유나 포도씨유 등을 이용해 바삭한 쿠키와 스콘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 줬다.기존에 버터가 잔뜩 들어가 헤비하고 느끼했던 쿠키와 스콘을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먹으니 왜인지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가벼운 것 같고 건강한 것 같고.. ㅋㅋ레시피들을 쭉 훑으면서, 이 비건 재료들이 대체하는 동물성 식재료들이 뭘까 생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책이 너무 예쁜 건 말해 뭐해!모든 레시피를 따라해 보고 싶다. 엄청 다양한 비건 재료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비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내가 비건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큰 돈 들이지 않아도 맛있는 비건 디저트, 맛있는 비건 식사가 가능하다는 걸 알려 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