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그림자 매그레 시리즈 12
조르주 심농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12번을 읽으면서 19권 다 읽음, 아껴서 읽다보니 일부는 헌책으로 일부는 yes24에서 구해서 읽음

75권정도로 예정했던거 같은데 19권에서 끝나서...너무너무 아쉽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뀌는거 같다...매콤한 탕이나 쫄면,떢볶이등에서 요즘은 지리나 밍밍한 음식들이 좋다...추리(탐정)소설도 기묘한 트릭이나 사회파(?), 하드보일드 보다는 심농선생같이 휴머니즘이 깔린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 냄새가 나는...좋아하게 된다...

대문호인 셰익스피어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이번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전집이 나온다고 하던데...60년대 발행된 정음사본을 오래전에 헌책방에서 구해서 모셔놓고만 있었는데, 최근에 아침이슬이라는 조그마한 출판사에서 전집을 발간하다가 중도에 멈춘거 같다, 그런 상황에서 헤밍웨이,까뮈가 좋아했던 심농 전집을 발간하려고 했던 열린책들에 박수를 보낸다...

유수의 출판사들이 몇몇 팔릴만한 세계명작들만 중복으로 출판하다 보니...참...안타깝다 ㅠㅠ

전집을 발간하려는 출판사들에게 항상 격려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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