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재산 은닉 기술 - 이명박 금고를 여는 네 개의 열쇠
백승우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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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연일 시끄럽다.
도대체 이 놈의 나라는 어떻게 굴러가고 있나 싶다.
권력이라는 걸 쥔 사람들 손에 우리는 누구 말마따나 개돼지 마냥 놀아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를 둘러싼 의혹, 그리고 수사가 대체 몇 번째이던가.
돈이 많다는 걸 나무라자는 게 아니지 않나.
그저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이 아닌지, 그것을 은닉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검증해 보자는 것이다.
누가 봐도 수상한 돈, 정황들이 난무하는데 모르쇠와 정치보복 핑계를 대는 것은 비겁하지 않나.

국민 모두가 한 입으로 말할 수 있는데, 한 사람만 부정하는 그 질문.
"다스는 누구의 것입니까?"

[MB의 재산은닉 기술] 이명박 금고를 여는 네 개의 열쇠. 기자 백승우의 탐사보도.
어지럽고 답답한 이 때 조목조목 팩트를 따라가며 MB의 비리 의혹을 세세하지만 쉽게 알려주는 안내서라고 볼만 하다.
국민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 듣는 것이 답답하고 짜증나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나라는 우리의 것이니까.
이번 수사에서는 제대로 밝혀내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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