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부자의 집사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5월

부자들.
그들과 우리의 다른점은 무엇일까?
[부자의 집사]는 그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집사가 알려주는 부자들의 습관, 생각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가 부자들에게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오너이자 본인 역시 집사로 일하여 부자들을 관찰했다고 한다.
그가 집사로서 지켜본 부자들의 대다수는 처음부터 부자였기보다는 우리처럼 평범했던 사람이 자수성가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평범한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는가.
정말 너무 궁금했다.
내용을 보면 사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격의 이야기들이 많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여러 부자들의 일화를 전하다보니 사실 상반되는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누구의 이야기도 틀렸다고 할 수 없다는 게 핵심이다.
무언가를 배울 때, 특히 재테크에 대해서는 왕도가 없는 것 같다.
정답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얘기, 저 얘기 다 들어보고 종합한 뒤, 비판적 사고를 통해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정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하는 중.
물론 행동없는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지.
행동으로 옮기자.
제바알~~일단 통장 분리부터!!

내가 [부자의 집사]에서 택한 이야기들.
- 가계 지출용 통장을 별도로 만들자.
- 땀 흘려 돈 번으로 사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