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지자시 자수 - 간결하고 아름다운 토츠카 전통 자수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게이유사 지음, 남궁가윤 옮김, 김예원 감수 / 제우미디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시작하는 지자시 자수

 

바느질은 십자수도 제대로 한 적이 없는 바느질 초짜인데

지자시 자수는 진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십자수도 못하는 저는 자수에는 문외한이라

토츠카 자수는 모르기 때문에

아는 척 같은 건 안 하고

처음 시작하는 지자시 자수를 열심히 보고

가지고 있는 소재로 따라 해 보았어요

어설프다고 웃지 마시길...

분명 자수는 왕초보라고 밝혔습니다...

불쑥 불쑥 나오는 수틀에 놀라지 마세요

 

음.... 전혀 다른 것 같지만 실만 다르고

바늘 들어가는 순서는 같아요

이렇게 연습해 보았어요

 

분명 같은 스티치입니다...

어디 있나 헤매지 마시길요...

재료의 소중함.....

 

 

 

이쯤 되면 숨은 그림 찾기 같기도 하네요

한 땀 한 땀 성의껏....

오른손 왼손 다 써가며 바느질했답니다~

 

지자시 자수를 응용해서  프레임 지갑과 싸개단추를 만들 수 있네요

50 ~ 51 페이지를 보면 실물 크기 본과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지자시 자수를 응용한 여러 가지 소품들 좀 보세요 ~

이러니 제가 반했지요~~~

쭉 작품감상 하실께요 ~~~

여기서부턴 재료와 수놓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 준답니다

실 다루는 법도 처음 알았어요

무턱대고 실을 가르다가

다 엉켜버리고 말았거든요

미리 배우셔서 저처럼 당황하지 마세요~~~

스티치 도안 보는 법이 필수 아니겠어요~

사실 실 가닥수가 따로 있는 걸 늦게 알아서

위에 연습한 것들이 저 모양인 건 비밀이랍니다 ㅜㅜ

 

제가 실수한 것 중 하나가

꼬인 실을 풀어가며 수를 놓아야 하는데요

그걸 몰라서 엉켜버리는 일이 많았어요 흑흑...

사진으로는 연습이라기 보다 장난하나 정도로 보실지 몰라도

정말 몇 날 며칠에 걸려 연습 한 거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십자수실을 사용해서

자수를 놓아 보았어요

쫌 그럴듯해 보이나요

앞면은 그럴듯한데 뒷면이 난리가 났네요

뒷면은 안 보여 줄 거예요

 

 

이제 쫌 자신감을 갖고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지자시 자수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저보다 더 바느질 초보 인분 계세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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