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의 적극적 지지를 받고 서유럽의 지배가가 된 카롤루스 대제.
하지만 카롤루스 대제 사후 서, 중, 동 프랑크 세 개로 분열되었고
이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로 발전되었다고 해요.
그 과정에는 통합의 어려움과 분열, 상속 문제로 형제간의 대립들이 있었고요.
혼란스러운 틈을 타 유럽 전역에 이슬람, 바이킹, 마자르족 등 다양한 세력의 침략이 이어지고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지켜줄 거라 믿으며 종교에 충성을 맹세하게 되죠.
그래서 크리스트교와 함께 중세 유럽의 봉건제가 시작된 거라고 해요.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 후의 과정들을 알고 나니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이었어요.
본문의 이해를 도와주는 사진 전개 지도가 함께 실려있어서 더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