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1
스티브 버뎃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김, 최승규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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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쿨 시리즈' 중 첫 번째.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멋지고 신나는 일들로 가득 찬 이야기보따리~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세계사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주주를 설레게 하는 책이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안에는

아이들이 세계사 전반의 흐름을 알도록 15개의 시대 상황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로마 시대와 같은 신화적인 이야기부터

르네상스 시대와 시민혁명을 거쳐 발명과 산업 시대,

1차 세계대전, 대공항, 2차 세계대전을 거쳐

우주 개발 경쟁과 다가올 미래 이야기를

시대적 배경과 함게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역사적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역사를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도록 한 것 같다.

코믹한 일러스트도 이야기보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 책에서 위대한 위인들을 다뤘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해적, 범죄자, 부자, 발명가 등 다양한 인물들도 새로웠다.

'이건 몰랐지? 코너는 에피소드 하나하나 너무 흥미로웠다.

나폴레옹이 치핵으로 고생한 이야기,

미국 레슬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링컨,

나치가 처칠을 죽이기 위해 계획한 초콜릿 폭탄사건,

검색찬스로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 볼 정도로 호기심이 발동했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여서 이 책을 좋아할 거라는 건 알았지만,

나의 예상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아 뿌듯하다.

책을 가까이하는 딸아이의 모습은 언제봐도 예쁘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도 중요하지만,

역사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엄마라서

이 책의 만족도는 기대이상이다.


목욕탕에서 넘치는 물을 보고는

밀도를 측정하는 법을 발견한 아르키메데스가 

너무 기뻐서 벌거벗은 채로 거리로 뛰쳐나가 외쳤다는 

"유레카(알았다. 바로 이거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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