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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ㅣ 별별 천재들의 과학 수업 1
루카 노벨리 지음, 김영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0년 2월
평점 :
별별 천재들의 과학수업
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별별 천재들의 과학 수업 시리즈 01
인류 역사를 바꿔놓은 천재들이
자신의 삶과 업적에 대해
직접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호킹의 우주
아마도 호킹의 머릿속이 아닐까 생각한다.
크고 작은 이미지로 그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

호킹의 이야기를 듣다가 나오는 과학 상식과 원리들은
책 중간중간에 설명 실어주었다.
이런 과학 칼럼이 18개나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책 뒷 부분에 실린 '우주 용어 사전'에는
책에 나오는 과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놓았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함께 보며
다양한 현상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은
호킹 박사가 런던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라는 끔찍한 질병과 싸운 투쟁기,
우주와 블랙홀에 관한 권위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킹은 늘 목표를 정하고 실천으로 옮긴 것 같다.
뉴턴과 찰스 다윈이 다녔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옥스퍼드에서 빨리 졸업하는게 목표였다고 한다.
그 결과가 자연과학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것이라니...
자신이 존경하던 뉴턴, 아인슈타인과 같은 길을 걸으며
병마가 악화되어 의사소통이 힘든 상황에서도
호킹은 책을 쓰며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2년 반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일생의 대부분을 괴롭힌 병마와 싸우며 76세 생을 마감했다.
모든걸 내려놓고 포기할 수도 있었던 조건에도
삶과 연구에 열정을 쏟았던 호킹의 이야기를 들으며
목표와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은 것 같다.
위대한 과학자 호킹의 멋진 삶과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원리도 배워보는
슬기로운 과학 시간이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과학자 호킹을 기억한다.
무엇보다 호킹은 우리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어요.
"발을 보지 말고 머리 위의 별들을 더 자주 올려다보세요."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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