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재판을 시작합니다! 아르볼 생각나무
신지영 지음, 이경석 그림 / 아르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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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생각나무

멍멍! 재판을 시작합니다!


아르볼 생각나무는 다양한 분야, 창의적인 소재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법의 필요성과 유용함을 다루고 있다. 

같은 반인 솔이와 가람이는 성격이 달라서 자주 다툰다.

그런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화해할 때까지 숙제를 내준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해결하러 도서관에 간 솔이와 가람이는

<강아지 나라의 전설>이라는 이상한 책을 보다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책 속의 강아지 나라에서 만난 진돗개 진이가

혼란스러운 강아지 나라를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의 필요성을 느낀다.

친구와 싸우지 않고 즐겁게 어울려 놀기 위해서도

서로 정한 규칙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된다.


동화 속에 나오는 법에 관한 용어나 관련 내용들은

책 중간중간 쉬운 설명과 자료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솔이와 가람이를 따라 강아지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법이 하는 일과 그 효과를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

5학년 사회 2단원에서 다루는 법의 의미와 역할, 헌법과 인권보장도

동화를 읽고 배경 지식이 쌓여서 교과연계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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