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어디까지 아니? - 별과 우주의 역사, 그 기나긴 시간 속으로의 여행! 탐험하는 고래 8
문재갑 지음, 양상용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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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우주의 역사, 그 기나긴 시간 속으로의 여행!

 <우주, 어디까지 아니?>

글쓴이 문재갑/ 그린이 양상용/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차 례


1부 빅뱅, 그리고 우주의 탄생


 2부 태양, 그리고 태양계 행성들


1부에서는 우주의 나이,백뱅, 지동설, 우주 개발과 우주인 이야기를 알려주고,

2부에서는 태양계의 탄생, 행성, 지구와 달, 위성이야기 등을 설명해 줄거예요.


여름 방학을 맞아 외할머니가 계신 해남의 시골마을을 찾은 은서네 가족

마당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빠, 시골에는 왜 이렇게 별이 많은 거예요?"

은서의 궁금증을 시작으로 아빠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돼요~


 


 

태양계를 보듬고 있는 은하의 크기

주변이 어둡고 공기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볼록 렌즈 모양의 뿌연 구름 띠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은하수, 즉 우리 은하랍니다.P.19


어느 여행에서 산골의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주주도 은서와 비슷한 질문을 했어요.

우리 부부는 주변이 깜깜해서 더 잘보이는 거라고 알려준 적이 있어요.

책에 나온 아빠처럼 자세한 설명과

'지구상에 있는 모래알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다.' 는

어떤 과학자의 말도 인용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ㅎㅎ

아이와 함께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거죠^^;


 


너 혹시 이건 아니?


은서아빠의 설명을 들으며

상상력을 동원해서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친절하게도 이렇게 설명이 나와요.


솔직히 은서아빠가 은서를 위해 쉽게 설명해 준다고 해도

기초지식이 없는 주주와 저는 살짝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림을 보며 설명을 다시 읽어보니 이해력 상승^^효과 톡톡^^

이 부분만 모여서 봐도 우주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책들을 참 좋아해요.

(출판사 이름이 지어진 배경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주주가 4학년이 되면서 '탐험하는 고래'시리즈는

아이가 알아야 할 지식,정보들을 딱딱한 지식책이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줘서 더 좋아하고요.

<우주, 어디까지 아니?>는 <지구, 어디까지 아니?>에 이은

탐험하는 고래의 8번째 이야기예요.

지구에 이어 우주까지 확장하면 더 좋겠죠^^


솔직히 우주이야기는 지구이야기 보다 쉽게 읽히진 않았어요.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일까요?

아무튼, 새로운걸 알아가고 내것으로 만드는 성취감이 생기니

이또한 나쁘지 않네요.

주주도 잘 모른는 부분은 다시 읽기를 반복하며 읽다보니

우주 박사(조금 오버해서요)가 되어가나 봐요.

저녁 독서시간에 우주관련 책들을 꺼내 와서는

아빠에게 질문하고 본인의 얉은 지식을 대방출했어요 ㅋㅋㅋ


자세하고 친절한 은서아빠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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