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김대현 지음 / 다산책방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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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프롬 어스>를 많이 닮았어요. 늙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기 전에 있던 곳을 떠나고... 어느 시대든 역사적 화제의 인물이었던... 그리고 여전한 사랑... 읽은 뒷맛이 씁쓸했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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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이수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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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등장인물 소개서. 소설이 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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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채우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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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너무 채우셨어요. 그냥 <사랑이 달리다>까지가 아주 좋았는데... 과유불급이었습니다. 다음 작품 화이팅. 심윤경 작가님은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 아직까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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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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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에서 신뢰가 가는 작가였고, 간단한 책 소개에서 강한 흥미를 느낀 작품이었다.

<궁극의 아이>

도저히 제목만으로는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없어, 기분좋은 강렬한 호기심과 함께 읽기 시작!

초반에 뿌려놓은 수많은 밑밥을 먹어가면서, 근사한 미끼를 기다렸다.

외국 장르 소설에서 익히 보았던 설정이며 구성이며, 단락 나눔까지... 다 이해할 수 있었다.

뒤에 가면 이런 인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한 방이 기다리고 있겠지...


그러나 한 방은 나오지 않았고 (독자의 독서 습관을 일부러 박살내주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건가?)

수없이 잘라 놓은 장면 장면들 때문에 몰입도는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예상 가능한 반전을 <반전>답게 포장한 거대한 표현들이 그나마 남아있던 감정까지 폭파시켜 버렸다.

마지막 장을 닫았을 때는 황당했고, 건조했고, 불편했다.


작가가 만든 세계, 작가는 완벽하다고 믿는 그 허구의 공간.

이것이 우주만큼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독자에게 오롯이 스며들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전작의 승승장구로 자칫 지나친 모험을 하신 것은 아닌지... 무척 아쉽고 안타까웠다.

몇 안 되는, 잘 쓰는 장르소설 작가의 분발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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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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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허구의 세계, 허구의 감정을 강요하고 강요하고 또 강요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의 고생은 엿보이지만, 굉장히 힘겨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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