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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14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미우라 켄타로가 그린 베르세르크는 화려한 필력을 자랑합니다.펜으로 하나 하나 그린 섬세한 표현력과 중세와 판타지를 결합한 스토리와 주인공의 어두운 내면을 끄집어 내는 이야기 전개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무엇보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만화 100선에 들 만큼 널리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그리고 더군다나 만화를 배우는 학생이나 만화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분들은 이 만화책을 모두 소장 할만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요즘에는 피규어나 애니로 다시금 재탄생 되어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고 피규어는 사람들이 워낙 희귀성이 있어 구하지 못해 다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요.
요즘엔 미우라 켄타로 베르세르크 작가의 병환이 심해 베르세르크 38권이 몇년째 나오고 있질
않아 독자중 한명으로써 맘이 너무 아픕니다.
만약 이 책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 보시길 권장 드리며 너무 폭력적인 장면이 많으니 순정 만화 좋아 하시는 분들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 책은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14권 꼭 읽어 보십시요.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네요, 이 계절에 너무 어울리는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