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이렇게 빨리 읽은 책은 거의 처음 같아요 간결하고 빠른 전개로 작가님의 30년 넘는 인생을 감히 짐작했습니다 답답하고 짜증나도 화가나고 작가님 조차 이해가 안가요책을 읽다가 “은희씨 잘지냈어|” 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왈칵 나는걸 보니제가 완전 집중해서 읽었더라구요 이제는 제발 몸 관리 잘 하시면서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이혼을 했던 안했던 모든 결혼이라는 제도를 선택하신 분들집중강해지고 단단해져야 한다. 가슴에 남은 상처와 큰 실패에 대 한 상실감, 게다가 아이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까지 이겨 내면서 경제적인 독립도 해야 한다.위의 말 잘 생각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이쁘게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