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솔비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은 이야기를 쓰시는 건 쉽지 않으셨을 텐데 감사합니다.가벼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데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위로받았어요. 앓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절대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들인데 공감이 되어서 좋았습니다.이 세상에도 내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구나. 알고 있는사람이 있구나. 덕분에 마음이 좀 부드러워졌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가님께서 행복한 날이 우울한 날보다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독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