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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살 빠지셨네요 (총4권/완결)
소피아킴 / 빛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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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피아킴 - 살 빠지셨네요 (스포 유)

#상처녀 #의외로 결단력 있는 포크레인녀 #절륜녀 #신분세탁녀
#상처남 #욕쟁이 씨ㅂ남 #스토커꿈나무
#짝사랑남 #절륜남 #분리불안남 #울보남
#사내연애 #과거인연

* 여주 :대리 김소진/소윤
친부에게 조차 사랑 받아본 적 없고
쓰레기도 더럽다고 피해갈
가족인듯 가족 아닌 새엄마와 그녀의 자식들
-성희롱과 폭력으로 점철된 불우한 성장과정으로 자존감 낮은 포크레인녀

* 남주 :대표 윤도진
재벌가 외동아들이지만
어린나이에 모친을 잃고 그후 부친의 문란한 사생활로 부친의 많은 여자들에게 정신적 학대를 당해
연을 끊고 일군 자신의 사업에서 승승장구 하는 능력남
건장한 체격 잘생긴 외모
차갑고 싹수 없고 오만한 재수 없기로 유명한 완벽남(응? 성격이 이상한데?)

- "소진씨. 살 빠지셨네요"
3년간 소진을 짝사랑하지만
매번 한발씩 늦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스토커 꿈나무
남주의 독특한? 판타지스런 이상형 취향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 아쉬웠던점
1)구워 먹는 고기 말고 특히 직장에서
남의 살 언급하기 있기 없기?
-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소진 앞에만 서면 당황해서 뱉어내는 아무말 남주

2)악여조들 - 무조건 안하무인 멍청한 나쁜뇬들
:도진 욕심내는 살짝 돈 미진 더하기
도진의 첫사랑까지 등장
그여자들한테 당하는
무조건 순진순수 댕청한 착한여자 소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는데...

3)주환아 너 뭐하냐?
동생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거 하는거냐
차라리 지금이라도 아빠랑 엄마한테 부탁하시게~
였는데... 나 뭐지? 작두를 탈까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후반부에서는 이런 유대 관계가 형성될 정도의 그 무엇이 있었나 싶게
갑툭튀스런 느낌이 좀 있었음

* 좋았던점
1)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소진 편 그년 같은 그놈? 그놈 같은 그년?

2)남주-도진
-소진 만나기 전에 첫사랑도 있고
섹스도 즐길만큼 즐기며 살아온 남주라
읽으며 살짝 당황했지만
소진을 본 이후부터는 오로지 소진 일편단심남

-도진이 소진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남에
정사에서는 자기가 바라는 바를 거침없이 얘기 하지만
ㅂㅈ ㅈㅈ 노골적인 성기 지칭 없어서 특히 좋았음
대신 비슷한 단어는 나옴
<푸시> 미국 랩음악에서 주로 쓰는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함
-미쿡 더티토크행~
(네이뇬 검색 해봄)

3)여주-소진
자존감 낮은 포크레인녀라
주로 당하고 땅파는게 일이지만
그 모든걸 해소해 주는 내 취향 먹튀녀
도진의 안달복달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단호한 먹튀 완전 좋음

* 씬수집러들 팁
-안달복달 하는 절륜 도진의
매번 임신기원, 임신기대 사정남
대 놓고 노 피임 커플이라 오우~
기대이상의 꼴림 있음
(노콘돔 노섹스 취향이시면 뒤로 열걸음)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문란하지는 않았다지만
섹스는 스포츠라 생각하며 산 유학파 경험남으로
몸땡이 벌크업 하면
거시기는 점점 작아지는 건줄 알았는데
아랫도리도 벌크업 가능남
(잘 모름으로 아무말 디 주의)

-고진감래형 동정녀

-늘 발정상태 소진 환장남인 도진
때문에? 덕분에? 씬 많고 섹텐 좋음

* 개취감상
1)초반 남주는 혼자 징징대며 '두근두근 쿵쿵' 원맨쇼 하고 있고
모든 일처리는 남조가 함?스러웠지만
읽을수록 소진이가 땅 파며 넌씨눈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
도진이 소진이 한테 매달리며 징징대는거 읽는 재미가 있음

2)빤히 보이는 어설픈 악역들의 악행과
(디반전-그나마 빤히 보여서 고구마 덜 먹어서 좋았음)
그로인해 탄생한 막장스토리
-욕하면서 완결까지 챙겨본다는 아침드라마 처럼
잘 읽히고
너무 길다 하면서도 읽덮 없이 완독

3)내 기준
-본편은 1~3권 까지
4편은 선택: 우리 소윤이 5959 우쭈쭈편
그리고 여러 뒷 이야기 새엄마와 미진의 에피소드 등
아이들 이야기까지 읽고 싶으신 분들은 go~
(아이들 많이 귀여움 주의)
근데 2세들 삼각관계 어쩔~미리 두 놈중에 한놈 애잔
제이놈 자칭 창놈 애비들 안 닮아 이쁜것들 어쩔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좋은책으로
읽는 재미가 있음

* 5점기준  :   4.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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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사잇소리 (총2권/완결)
보라영 / 마롱 / 2019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라영 - 사잇소리 (스포 유)

* 여주 : 연서하
어려부터 남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고
귀신을 보는 아이라 불리며 손가락질 당하며 성장
무당 영무를 만난후 적응하며 사는법을 배움

표현은 냉정한듯 하지만
본인도 인정하지 않는
정이 뚝뚝 흐르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 남주 : 마해준
잘생긴 외모지만 일 외에는 관심없는 일중독자로
대기업의 인정받는 외손자
친인척간의 이권다툼 속에 난 사고
- 사고후 자신이 어떻게 죽은건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방황하며 떠도는 영혼상태에서 영무와 마주침 

<각자의 할일>
1. 마해준 - 회사 이권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범인잡기
2. 소희 - 아이돌이 되고 싶었으나 유린만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그 진상을 적어놓은 일기장을 없앤 일당 찾아내기
3. 서하 - 귀신에 괴롭힘 당하는 의뢰인들 일 해결해주기 (위의 귀신?들 포함)
4. 영무 - 꼬인인연 풀어내기

* 아쉬웠던점
1) 로맨스는 답정너 상태로
사건과 로맨스가 같이 맞물려 돌아가느라
로맨스의 밀당 쫄깃함은 부족
하지만 롱롱어고 퇴마록처럼 사건사고 해결 읽는 재미가 있음

2) 여주야 팁하나 줄께 이어폰을 끼고 얘기하렴
그럼 뭔짓을 해도 사람들이 그러려니 함

3) 많은 사건을 잔인하게 저질렀던 범인들 응징은 있지만
저지른 일에 비해 그 해결 과정에 살짝 밍숭밍숭
임팩트가 없어 아쉬움

* 좋았던점
1) 우리 해준이 첨엔 시크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능글남에 멘트선순데?

진짜 이상한년도 제정신 들고 싶게하는 스펙의 남자가
이렇게 관심 가져주고 보살펴 주는데
홀라당 넘어갈수 밖에...

2) 읽는내내 그 귀신들 결혼식은 올려줬나? 궁금했던 차에
마무리까지 잘된이야기

* 씬수집러들 팁
씬묘사가 막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별 기대를 안했는데 나와서 그런지 기대이상의 선전?
우리 해준이 절륜했구나~

여주 동정녀
남주 전혀 언급없음
(나이와 유학경험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 개취감상
1) 사잇소리 : 이승과 저승 사이의 소리

2) 다들 이상하다 쳐다보고 손가락질 하는 나를
처음으로 걱정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을 만난 서하
구구절절 사연많고 한 많은 귀신들속에서만  살던 그녀의 구원 해준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답정너지만
여주, 남주 케릭들이 가진 매력이 좋음

3) 귀신들과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들이 일으키는 사건사고 위주의 내용인데
그게 중점이라고 하기엔
쫄깃한 긴장감있는 전개는 살짝 부족한면도 있지만
너무 잔인한 공포는 못보거나 못 읽는 분들에겐 딱 적당한 착한 공포물이 아닐까 싶음
비오는 날 재미있게 완독

* 5점기준  :       4.1점

#구신보는여주 #사랑꾼남주 #안타까운 사연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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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잇소리 1권 사잇소리 1
보라영 / 마롱 / 2019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라영 - 사잇소리 (스포 유)

* 여주 : 연서하
어려부터 남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고
귀신을 보는 아이라 불리며 손가락질 당하며 성장
무당 영무를 만난후 적응하며 사는법을 배움

표현은 냉정한듯 하지만
본인도 인정하지 않는
정이 뚝뚝 흐르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 남주 : 마해준
잘생긴 외모지만 일 외에는 관심없는 일중독자로
대기업의 인정받는 외손자
친인척간의 이권다툼 속에 난 사고
- 사고후 자신이 어떻게 죽은건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방황하며 떠도는 영혼상태에서 영무와 마주침 

<각자의 할일>
1. 마해준 - 회사 이권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범인잡기
2. 소희 - 아이돌이 되고 싶었으나 유린만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그 진상을 적어놓은 일기장을 없앤 일당 찾아내기
3. 서하 - 귀신에 괴롭힘 당하는 의뢰인들 일 해결해주기 (위의 귀신?들 포함)
4. 영무 - 꼬인인연 풀어내기

* 아쉬웠던점
1) 로맨스는 답정너 상태로
사건과 로맨스가 같이 맞물려 돌아가느라
로맨스의 밀당 쫄깃함은 부족
하지만 롱롱어고 퇴마록처럼 사건사고 해결 읽는 재미가 있음

2) 여주야 팁하나 줄께 이어폰을 끼고 얘기하렴
그럼 뭔짓을 해도 사람들이 그러려니 함

3) 많은 사건을 잔인하게 저질렀던 범인들 응징은 있지만
저지른 일에 비해 그 해결 과정에 살짝 밍숭밍숭
임팩트가 없어 아쉬움

* 좋았던점
1) 우리 해준이 첨엔 시크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능글남에 멘트선순데?

진짜 이상한년도 제정신 들고 싶게하는 스펙의 남자가
이렇게 관심 가져주고 보살펴 주는데
홀라당 넘어갈수 밖에...

2) 읽는내내 그 귀신들 결혼식은 올려줬나? 궁금했던 차에
마무리까지 잘된이야기

* 씬수집러들 팁
씬묘사가 막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별 기대를 안했는데 나와서 그런지 기대이상의 선전?
우리 해준이 절륜했구나~

여주 동정녀
남주 전혀 언급없음
(나이와 유학경험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 개취감상
1) 사잇소리 : 이승과 저승 사이의 소리

2) 다들 이상하다 쳐다보고 손가락질 하는 나를
처음으로 걱정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을 만난 서하
구구절절 사연많고 한 많은 귀신들속에서만  살던 그녀의 구원 해준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답정너지만
여주, 남주 케릭들이 가진 매력이 좋음

3) 귀신들과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들이 일으키는 사건사고 위주의 내용인데
그게 중점이라고 하기엔
쫄깃한 긴장감있는 전개는 살짝 부족한면도 있지만
너무 잔인한 공포는 못보거나 못 읽는 분들에겐 딱 적당한 착한 공포물이 아닐까 싶음
비오는 날 재미있게 완독

* 5점기준  :       4.1점

#구신보는여주 #사랑꾼남주 #안타까운 사연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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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꽃사슴인 줄 알았더니
양효진 외 지음 / 가하 디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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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정연주 : 꽃사슴인 줄 알았더니(스포 유)

* 여주 : 자휘 홍주
스물한살
궁핍한 가문에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라 당장 혼인은 무리수인데
나만의 꽃사슴인 혼약자에게 다른 인연이 생길것 같은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고...

* 남주 : 은향 담우
스물여덟
왕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능력남에 부유한 가문
꽃사슴을 닮은 미남자
고로 류국 최고의 신랑감!

태중혼약관계인 그들에게 닥친...아니 홍주에게 닥친 위기

[작품 소개:
내가 약혼녀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 꽃사슴이었는데에에에. 내 꽃사슴이, 사슴이이이이 남의 꽃사슴이 되려 한다.
아니, 다른사람들이 입 모아 이제 내 꽃사슴 아니라고 그러네!]

: 술김에 홧김에~
먹은건가 먹힌건가???

여리여리 하늘하늘 꽃사슴인척 하는 계략남
문관 남주-
불쌍하고 예쁘고 가련한데 책임지라는 무서운 담우

내 꽃사슴은 맞지만 앞길 창창한 꽃사슴을 위해 맛있게 한번 먹은건 잊으려하는
무관 여주-
딱 하룻밤!!!
일방적으로 혼자 먹은거 아니고 같이 먹은것 같은데...코가 꿰인 홍주

그들의 혼례기

* 아쉬웠던점
1) 주인공들 이야기에 슬쩍 슬쩍 풀어놓는 허례허식 뜯어고치기? 캠페인 느낌

2) 슬슬 계략남주의 잔망스러움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초반 슬쩍 맛만 보여주고 끝?
그 매력이 표출되기도 전에
꽉 닫힌 로맨스로 연애의 맛이라는 쫄깃함과 두근거림 실종

3) 무심 시크 걸크녀와 잔망 계략 남주를 기대했는데
읽으며 느끼기에는 코믹 무식 튼튼녀 여주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니었음

* 좋았던점
19가 들어간 잔잔하고 예쁜 동화

* 씬수집러들 팁
동정남녀

여주시점으로 다수의 씬묘사가 나오지만
투박하고 코믹스럽게 느껴졌고
섹텐을 1도 못느낌

* 개취감상
사건 해결도
로맨스 전개도
심심함

* 5점기준  :        3.3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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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흔약국, 정가흔 (전2권/완결)
김언희 지음 / 카멜 / 2018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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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유)
[이책을 읽는자 안소니를 극복하라]

* 여주 : 정가흔 약사
특별한 삶보다는 평온한 삶에서의 행복을 꿈꾸고 위시리스트에 해보고 싶은걸 하나 하나 적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해볼수 있음에 행복해 하며 나갔던 자리에서 들은 청천병력 같은 한마디
"다른여자가 생겼어"

어린가흔에게 줄 케이크를 손에 들고 뺑소니차에 돌아가신 아빠
부지불식간에  억울하게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삶의 의지도 잃어버렸던 몸이 약했던 엄마
너무 빨리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리고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그립고
그들을 잃고 혼자가 된다는게 무서워
늘 바쁘다고 얼굴한번 보기 힘든 승준도 개차반 같은 그의 거머리같은 가족도 감내했던 4년간의 시간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인연 민지후

고딩시절의 한페이지를 슬픈순정만화처럼 채웠던 안소니 민지후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 남주 : 까칠한 안소니 민지후 변호사
너무도 유명한 가문의 장남으로 모든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살아내기가 버거울때쯤
온화하고 부드러운 착한 이미지메이킹을 가식이라고 단숨에 눈치챈 아이 가흔
지랄같았던 날카로운 첫만남의 그들
안소니님 혹시 사이코세요?

하늘에서 내려준 은혜로운 두뇌와 미모로 주변 여심남심 올킬남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편하게 보여줄수 있는 가흔에게 자꾸 눈길이 가고
가흔의 어려운 사정을 알기에 곁에서 도와주며 마음과 눈호강 독점혜택을 주던 츤데레남 지후

하지만 어린 그들의 인생에서 교차되는 1년간의 만남은 너무 짧았고
한사람은 기다림이라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를 잊고 살았고
한사람은 오해로 인해 그녀를 잊고 산 세월
10년이 지나 자신이 선보는 자리에서
그 옛날 첫사랑 가흔의 이별을 목격하는데

* 아쉬웠던점
1)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우상같은 존재로 지냈지만
가흔에게만은 용기없었던 그시절 지후
물론 지후 입장에서는 기대하는 사람들로 인해 어깨도 무겁고 어린마음에 더 빠르게 목표를 이루는것도 중요했겠지만
너무 어리고 힘든 상황에서 주눅들어있던 가흔에게 왜 그렇게까지 선택을 강요하며 냉정하게 돌아섰을까 하는 아쉬움과

3년후의 오해도 그리고 그 이후도 너무 속전속결 빠른포기남
더 알아보거나 설득해보려는 의지가 없어서
헤어지자 맘 먹으면 참 쉽게 헤어질수 있는 남자인듯 

2) 높은곳에 있는 물건 남자가 뒤에서 백허그로  꺼내주는거 로맨틱하긴 한데
약국에서 몇년 일했는데 높은거 꺼낼때 대비 가 없나?...낮은 사다리, 의자, 받침대 다 어째고 깨끔발? 가흔의 수작인 건가ㅋㅋㅋ

* 좋았던점
1) 여주의 은인 약사할머니 조정림
오버하지 않고 가흔을 지켜봐주고 돌봐주는 모습이 좋았고
마지막은 너무 안타까웠지만
가흔과 정림할머니는 정말 하늘이 내려준 좋은인연이었던듯

2) 허당끼 있고 유약한듯 보여 잘 넘어올듯... 쉽게 넘어오지 않는 가흔
민지후와 그의 집안에 감정적 경제적으로 갚을게 많지만 가이드라인이 확실해서
지후동생 찬후의 공부방 입성은 녹녹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취할게 있다면 자신의 뜻을 굽히고 취하기도 할줄 아는 여자

3) 공부방 귀여운 아이들
서로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고 성적 오르는데 내가 다 뿌듯

4) 마지막 승준의 선택
뻔뻔스러운 점이 있지만 상황이 워낙 헬이라 욕하기도 불쌍한 짠내남
결국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사랑은 잃었지만 잘 살아라 승준아
착한척 하면서 남의것 지것 구분 못하고 지 뜻대로 안되면 자해하는 돈뇬은 피해다니고
그래도 또 그런 돈 많고 정신빠진년이라야 승준이네 쓰레기 가족 감당하겠지

* 씬수집러들 팁
스토리 중심 전개지만
민지후가 가흔을 만나고 성에 눈뜨면서 열일?하는듯 했으나
개바쁨과 쉬운포기로 횟수의 아쉬움이 있음

남주는 앞으로 키스를 하다보면 늘꺼라고 자신하는 근자감 동정남
여주는 언급이 없지만 전남친과 4년을 사귀었기에
아무리 바빠도 4년 사귀었으면 할껀 했겠지...

(평소 자주 나와 내 어이를 상실시키는 로설 클리쎄
여주 개차반 전남친들은 놀이동산 야간개장 하듯이 아랫도리 개방하고 이것저것 타고 다니면서
정작 여주 순결은 지켜줬다는 어이없는 식상한 순결주의가 아니라면)

안소니와 자존감 바닥인 캔디만 극복한다면
잔잔하게 읽을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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