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이지선 지음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한번 쯤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선물해주는

<때마침>



10년 넘게 그림책을 마음속에 품고 살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그림책을 쓰고 그리게 됐다는

이지선 작가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그림도 마음에 들었지만,

잊고 있던 주변을 둘러보게 해주는 글도 마음에 들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곳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잊고 살지는 않았을까?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보면 그 속에 잊고 있던

행복이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됐다.



삶과 죽음에 대해 따뜻하게 이야기 해주는 

<때마침>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함께 다시 읽어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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