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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좋은 날
모리시타 노리코 지음, 이유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서문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페이지 까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읽었던
매일 매일 좋은 날.

책 표지에 나왔듯이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는 따뜻한 울림이라는 문장이
딱 어울리는 매일 매일 좋은 날.
스무살이 된 주인공이 엄마의 권유로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20대를 지나고 30대를 지나고 40대를 지나
다도를 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그 오랜 시간을 책 한 권으로 담기 어려웠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같이 성장하고 같이 나이드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다도를 배우는 과정들이
우리의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일일시호일]이라는 매일 매일 좋은 날이라는 단순한 뜻이 아닌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계절 변화의 흐름을 기분 좋은 상상으로
읽을 수 있게 해줘서일까?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어디선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현재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우리에게
[일일시호일]을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