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악스 ㅣ 킬러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해용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6월
평점 :

과연
"그 남자가 죽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반전 매력이 있는 속표지 이미지가
어쩌면 주인공 풍뎅이의 이중적인
삶을 담은건 아니었을까 잠시 생각해봤어요.

업계 최강의 킬러였던 풍뎅이가
죽음 보다 더 무서워했던건 아내? 라는 사실에
웃음이 났지만
어쩌면 그 또한 가족을 위한 사랑의 방식이 아니었을까요?
아빠와 엄마의 그런 관계를
조용히 지켜 보지만 한편으로는
아빠의 마음을 알아줬던 풍뎅이의 아들 가쓰미.
갑작스런 풍뎅이의 죽음으로 1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풍뎅이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갖던 가쓰미가
그 뒤를 밝혀보려 하지만
아빠에 대한 미스테리만 남고 이야기는 마무리 되는데요,
누군가를 죽이는 이중 직업을 갖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심경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풍뎅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풍뎅이
킬러지만 왠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킬러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