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조건 - 포르투갈/스페인 - 대국굴기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 엮음 / 안그라픽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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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바다를 접하고 있었고,뛰어난 항해술을 바탕으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그당시 중세시대의 갇힌사고와 안목을 깨뜨리고 넓혀간 나라들이다.비로소 지구의 모든곳이 하나로 연결되어 하나의 세계로 이어지게 된다.시대의 개척자들이다.물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할 고통들-아프리카노예,아메리카원주민에 대한 학살,아시아에서의 수탈-이 역사의 아픔으로 기록되지만,어찌됐든 새로운 항로개척,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온세계를 하나로 만든 그들의 역할은 충분히 인정할만 하다.포르투갈은 향료를 얻기위해 항로를 개척했고,스페인은 포르투갈과 경쟁하며 신대륙발견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통하여 신식민지를 개척해 많은 금,은,자원을 가져옴으로써 강대국의 지위를 이룰수 있었다.하지만,해외식민지에 의존한 경제는 국내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했고,그부가 왕과 귀족등 소수에게 집중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결국 후발국가인 영국에게 해상장악력을 빼앗기고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부채를 지게 됨으로써 강대국의 지위에서 내려오게된다. 엔리케왕자와 같은 뛰어난 지도자와 엄청난 호기심과 모험심은 한때 이 두나라를 강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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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조건 - 영국 - 대국굴기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 엮음 / 안그라픽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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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의 찬란한 시대가 있었다.하지만,15세기까지만해도 영국은 유럽대륙보다 뒤처진 처지였다.섬나라라는 특성이 일정한 역할을 했을것이다.반대로 그것이 도움이 되었다.외부로부터의 침략에서 비교적 자유로울수도 있었으니까.영국이 강대국으로 발돋움할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안정적인 국가체제를 갖추었다는 것이다.유럽대륙이 절대군주시대를 보내고 있을때 영국은 의회제도의 발달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틀을 만들었고,희극적 일이지만 영국국왕이 이혼때문에 로마교황청과 갈라져 신교를 설립한것도 종교의 영향으로부터 좀더 자유롭게 발전할수 있었다.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물리치면서 해양강국으로 떠올랐고 해외식민지를 확보하면서 강대국의 반열에 오를수 있었다.사상의 자유를 통해 문학과 과학의 발전을 이룰수 있었고 산업혁명의 토대를 만들었다.산업혁명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근대문명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많은 식민지를 두고 해가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물론,지금은 많은 식민지가 독립을 이루었고 찬란한 시대는 저물었다.하지만,한때 세계를 호령할수 있었고 근대문명의 초석이 된 산업혁명을 이루어낸 원동력은 충분히 참고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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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 - 일본 - 21세기 강대국을 지향하는 한국인의 교양서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 엮음 / 안그라픽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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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관심있던 책이다.중국CCTV에서 제작했고,당시 삼성의 어느회장이 임원들에게 필히 보라고 했던 다큐이며,EBS에서 재방하던걸 본적이 있다.책으로 봐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돼있고,단락단락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곁들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다.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일본은 미국의 페리제독에게 개항을 하기전까지 아시아에서 중국,조선 다음의 국가였다.세상의 중심을 중국에 놓고 있었으며,중국문화를 받아들이기 바빴다.하지만 중국이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져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하는것을 보고 일본은 큰 깨달음을 얻었고,더이상 중국은 벤치마킹의 대상이 아니었다.일본은 재빠르게 서양문물을 받아들였고,당시 세상의 강대국이라 불리는 나라에 인재를 파견해서 부국강병의 기틀을 세웠다.아쉽게도 그들이 받아들인 강대국의 모습은 제국주의에 기초를 두었고 해외식민지를 강탈하여 부국강병의 모습을 이루는 모델을 받아들였다.청일전쟁의 승리를  통해 더이상 중국은 흠모의 대상이 아니었고,러일전쟁의 승리를 통해 서양에 대한 콤플렉스를 잠재우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아시아에서 맹주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꿈꾸었고 결국 큰 욕심은 온국민을 전쟁에 몰아 넣었고 아시아의 많은 민중들을 참혹한 전쟁의 피바람속에 내몰았고 많은 이웃국가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우리도36년이란 시간을 일본의 식민지로 지냈고,아직도 그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 

일본은 어떻게 빨리 강대국이 되었나? 1.서구문물을 받아들이는데 저항감이 적었다,일본은 서구세계와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었고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었다.중국이나 조선은 유교적세계관이 강했던 반면 일본은 그보다는 약했고,좀더 변화에 자유로울수 있었다.일본의 경박함,가벼움이 오히려 개항의 시기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2.철저하게 일등모델을 배워서 일본에 적용하였다.여러서구국가들의 제도를 비교 연구하여 정치체제는 영국식을,군대는 프로이센을 ,하는 식으로 일본에 적용하여 빠른속도로 부국강병을 이루어 나갈수 있었다.3.일본의 섬나라라는 특성도 작용을 하였다.대항해시대 서구문물을 빠르게 흡수할수 있었던 교통의 요지였고,다른나라의 침략에도 자유로울수 있었다. 

불과 50년이란 시간을 앞서 나간 일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맹주를 차지할수 있었다.변화의 시기에 누가 얼마만큼 빨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가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지름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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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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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중 무슨상을 받았고,나름 대표작이라고 하는 소설이다. 

여러신경정신적 문제들 안고 있는 다양한 군상들을 약간은 비정상적인 의사인 이라부가 치료해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스드의 모음집이다.여러 증상들을 겪게된 근본원인을 아주 엉뚱하지만 근본치료를 해나가는 과정은 재미있긴 하지만 이전의 "올림픽의 몸값"이나 "남쪽으로 튀어"에 비해 개인적인 호감도는 떨어진다.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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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1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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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올림픽의 몸값에 이어 두번째 오쿠다 히데오 소설 읽기다.

읽고나면 유쾌한 기분이 남는 책이다.특히나 2권의 경우 배경이 오키나와쪽 섬 이야기인데 따뜻한 남풍과 파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것 같아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해외여행 못간 마음을 추스려 주는듯 하다. 

오쿠다히데오의 소설에는 나름 사회성을 담고 있다.괴팍하지만 전설적인 운동권출신 아버지,부잣집딸임에도 불구하고 괴팍한 아버지를 이해하고 따라주는 어머니,예쁜누나,귀여운 여동생,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인 지로. 각 구성원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성장소설이면서도 일본사회의 여러문제들을 재치있게 묘사하고 있다.(우리와 비슷한데가 많다). 

아래 두구절은 이소설을 읽으며 공감한 부분이다 

"이 세상에는 끝까지 저항해야 비로소 서서히 변화하는 것들이 있어.노예제도나 공민권운동 같은게 글허지.평등는 어느 선량한 권력자가 어느날 아침에 거져 내준 것이 아니야. 민중이 한발 한발 나아가며 어렵사리 쟁취해낸 것이지.누군가가 나서서 싸우지 않는한,사회는 변하지 않아" 

"하지만 너는 아버지를 따라할 거 없어.그냥 네 생각대로 살아가면 돼.아버지 뱃속에는 스스로도 어쩔수 없는 벌레가 있어서 그게 날뛰기 시작하면 비위짱이 틀어져서 내가 나가 아니게 돼.한마디로 바보야 바보. 

옛날 운동권 과격파 아버지의 이 말속에 이책의 진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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