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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평전 - 사람을 얻어 난세를 평정한 용인술의 대가 ㅣ 중국 역대 제왕 전기 시리즈
장쭤야오 지음, 남종진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소설 "삼국지"를 통해 형성된 조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금더 객관적으로 가져갈수 있도록 해준다."청평(淸平)의 간적,난세의 영웅"당대의 인물평이다.이말이 나중에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 된다.후한말기는 분명 난세였다.어지러운 세상에 많은 백성들이 고통받던 시기에 뛰어난 재주를 지닌자가 아니면 구제할 수 없었다.조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주로 "촉한정통론"을 주장하던 사람들에 의해 유포되었고 원,명 시기에 각종희극작품에 투영되었으며 후에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실리면서 일반대중들에게까지 부정적인 인물로 인식되게 되었다.조조가 개인적인 품성으로 본다면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으나 지도자적 자질은 충분히 갖추었던 것 같다.위,진시대에 왕침이라는 사람이 쓴 조조에 대한 평가에 나역시 동의하는바이다.
첫째,조조는 "행군과 용병술에서 대개 손ㅁ와 오기가 논한 병법에 근거했다.아울러 사안에 따라 기이한 책략으로 적을 기만하고 승리를 낚아챘는데 그 변화무쌍함이 귀신과 같았다"
둘째,조조는 "사람을 판별할 줄 알았기 때문에 거짓으로 눈을 현혹시키기 어려웠다"라며 조조의 인재기용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셋째,조조의 지혜와 능력에 탄복했다.조조는 문무를 겸비하여 "대업을 이루면서 문과무를 두루 사용했다. 30여 년동안 군사를 통솔하면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넷째,조조는 "타고난 성품이 검소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라며 조조의 검소하고 소박한 태도를 칭송했다.
다섯째, "공로가 있으면 천금을 아끼지 않고 상을 주었고,공로가 없으면서 은전을 바라면 티끌만치도 나누어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