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2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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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은 샛별,금성이다.준이와 대위 장씨가 신탄진 연초공사장 일마치고 미호천에서 바라본 별이다.60년대 성장소설이다.나의 아버지 연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제도화되고 획일적인 학교교육을 거부하고,모범생이 되길 거부하고 ,체험 삶의현장을 살아간 젊음,사회가 어른들이 요구하는 모범생으로 살아가는것이 우스워보이는 경지,한마디로 또래들보다 더 성숙했던 젊음들.인호와 준.
그당시 모범생처럼 살았다면 김기춘,우병우같은 광포한 법률기술자는 되었겠지만 긴 역사의 흐름으로 본다면 한낱 반동자부류일뿐,
하지만,준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한수위였지만,자살을 시도하고 세상에 안착하지 못하는 모습에서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는것인지...,
나의 아버지세대에도 이런 고민과 아픔이 있었겠구나라는 간접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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