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아들녀석이 외박나왔다가 부대복귀할때 읽을거리로 사갔던 책이다.내용은 재미있었는데 독일식 이름과 지명이 익숙하지 않았다고..,난 별 어려움없이 읽었다.한번 잡으면 다음장면이 기대돼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덕분에 출,퇴근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중간정도 되니 대략 범인이 누구일것이라는 감이 왔는데 끝에가서는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소세지공장 사모님이 썼다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의 탄탄함이 있다.또하나 느낀것은 독일이나 우리나라나 시골동네는 사람살아가는 모습이 얼추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오랫동안 함께 살아가는 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닌듯도 하고..,나역시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랐지만,지금은 도시가 편하고 좋다.이제는 얽히고 설키는 관계들이 귀찮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