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 제4판 개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김경희 옮김 / 까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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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를 보다가 jtbc의"차이나는클라스"에서 군주론을 다루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진행자로 나선 김성근교수는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로마지역 여행기를 아주 멋지게 소개했던 사람이다,잘 생기고,옷도 세련되게 입고,말도 재미있게 잘하는 양반이다.책장에 있던 군주론을 다시 읽는 계기가 되었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역사서가 "로마인이야기"인데 시오노나나미는 마키아벨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책 곳곳에 그 느낌이 묻어난다.

군주론은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속성을 아주 잘 그려내었다.밑줄치고 읽는 책이다.

새로운 권력을 잡고 세상을 바꿔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참고할만한 책이다.

새롭게 시작된 현정부도 "순진해서 당했던 참여정부"의 실패를 거울삼아 "사자의 용기와 여우의 지혜"로 적폐를 청산하고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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