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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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편보다 장편을 좋아하긴 한데.이기호의 단편은 짧아도 메세지가 있고.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어 다채롭다.주인공들도 대부분 취업실패자(평생을 말단공무원으로 살다 연금받는 아버지를둔)나 이혼남.아내에게 잡혀사는 남자 또는 치매걸린 홀어머니를 요양원에 둔 자식들처럼 무언가 1%와는 먼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다.이기호 작품중엔 ˝사과는 잘해요˝가 제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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