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천명관 지음 / 창비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제목도 웃기는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란 이책이 장편소설인줄 알았다.한편이 끝나고 다음편이 이어지는데 이야기가 너무 달라 살펴보니 단편 모음집이다.난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이 좋다.단편은 웬지 이야기를 하다 만것같은 느낌이 있어서..,천명관의 소설집에 나오는 인물들의 특징은 사회적 약자들이다.대리기사,노가다꾼,또는 삶에 힘든사람들 또는 어린시절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또는 원색적인 욕설과 성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는 젊은 작가의 특징인듯하다.뭐,포장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어서 좋다.

북플친구분중에 한국작가중 웃길줄 아는 작가를 이기호,성석제,윤성희 라고 했는데 천명관을 넣어도 괜찮을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