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내 이름은 빨강 2

내 이름은 빨강 2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정확한 평점이 있다면3.5다.살해된 궁중화가를 추적하는 과정과 절세미인 세큐레를 둘러싼 러브스토리가 좋았다면 그림에 대한 세부묘사는 니처럼 그림에는 별 흥미가 없는 사람에겐 지루함이기 때문이다.언제나 새로운것을 도입하는것은 큰위험을 동뱐하는 일이다.그림의 화풍역시 만고불변이 아닐진데,당시 터키화풍역시 몽골이나 주변국의 영향을 받아 끊임없이 변하여왔음에도 서양회풍을 모방하여 화원의 전통을 어지럽히고 이슬람의 종교적 계율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는걸 보면 인간은 어리석다.그것이 종교의 이름으로 극단적인 형태를 띨때 더욱 위험하다.모든 문화나 생활역시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해짐을 완고한 보수주의자들은 깨닫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