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성경,세익스피어 다음으로 전세계 독자가 많이 읽은 책"이란 말에 속았다.찰스 디킨스의 책은 읽어볼 생각이 있었다."위대한유산,올리버 트위스트"는 읽을 목록에 올라 있었는데,앞의 문구에 혹해 이책을 먼저 읽었다.찰스 디킨스의 위트와 유머,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당시 귀족들의 횡포를 프랑스혁명이라는 큰 사건과 버무렸고,파리와 런던이라는 두도시의 삶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그렸다.하지만,고전이라는 작품들이 현대인들에게는 정서상 조금은 다른듯하다.예전에 불후의 명작이라는 "레미제라불"3권도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간신히 읽어냈는데,이책도 간신히 읽어냈다.현대인의 정서와 당시는 달라서인지 몰입감이 현저히 떨어진다.그나마 이책은 각장이 길지 않고 스토리가 이어져 읽어냈지만,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도스도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나에겐 진도가 안나가는 책중의 하나이다.원래 읽어보고  싶던"위대한 유산"과"영화로 재미있게 보았던 "올리버 트위스트"는 조금더 재미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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