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의 사생활 - 관계, 기억, 그리고 나를 만드는 시간
데이비드 랜들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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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나 역시 잠에 민감한 편이라 흥미로운 주제였다.최근 수시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고3아들때문에 예민해진 아내의 꿈해몽 집착도 이책을 선택하는데 기여했다.그리고,이책을 읽고나서 책한권을 버렸다.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아마도 대학다닐때 필독서같은 느낌이 들어 산 책인데 내용이 어려웠던것으로 기억된다.꿈해몽이나 꿈의 해석은 말짱 헛짓이라는 과학적 산물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된것만 해도 도움이 되었다.세상에는 수면이상으로 인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최근에는 수면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연구,치료기구의 발달이 크게 신장되고 있는듯 하다.뒤로 갈수록 각종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반복되어 지루했다.그래서 별셋이다.빨간책방에서 들을때가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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