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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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칼럼을 모아 책으로 엮은듯하다.사실,이런책을 썩 좋아하는편은 아니다.웬지 두번 우려먹는 느낌.하지만 황선생은 글쓰기도 잘하신다하고 내용도 읽어보니 대부분 공감가는 내용이고 짧은글들이라 쉽게 읽혔다.책내용중 여러번 언급되는 부분은 어려서 자란 남쪽섬과 군대생활관련이다.아마 마음에 많이 남는듯하다.만끝장 노무현대통령 유서부분은
가슴이 아리다.시대별로 보면 MB집권이후의 글들에선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와 인권.생명등 현재 아쉬움과 답답함을 토로한것과 달리 그전 글은 결이 다름을 느낄수 있었다.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은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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