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듀런트의 역사의 교훈
윌 듀런트.아리엘 듀란트 지음, 안인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문명이야기"를 쓴 윌 듀런트가 쓴 역사에 대한 핵심정리라고나 할까,예전에 "문명이야기"읽다가 너무 상세한 내용에 1권인가 읽고 그만둔적이 있다.이책은 각 소주제별로 핵심을 잘 정리해 놓았다.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사회주의와 역사><경제와 역사><통치와 역사>부분이었다.특히 <사회주의와 역사>에서 사례를 든 고대 바빌론의 함무라비법전에 수메르시대,프톨레마이오스의 이집트시대,로마 디오클레티아누스황제시대의 사회주의 정책,특히 중국에서의 국가사회주의 시도,한나라의 부흥을 이끌었던 한무제,왕망,송나라의 왕안석의 개혁정책을 사회주의 정책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그리고 역사에 알려진 가장 오래 지속된 사회주의 정권은 페루의 잉카제국이었다는것등이 새로 알게 된 사실이었다.역사를 깊이 통찰한 사람만이 표현할수 있는 글들이 있어,처음으로 밑줄긋기란에 기록해 놓는다.깊은 통찰을 엑기스만 추려 놓은 책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회주의는 자유를 늘리고,사회주의에 대한 두려움 대문에 자본주의는 평등을 증가시키고 있다.동방은 서방이 되고,서방은 동방이 되고 있으니,머지 않아 둘은 서로 만날것이다.

우리는 부의 집중이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그래서 주기적으로 폭력이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부분적인 재분배가 이루어져서 그런 집중을 완화시킨다.

폭력 혁명은 부를 파괴하기는 잘해도 재분배는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땅의 재분배는 있을 수는 있지만,인간의 자연적인 불평등은 머지않아 소유와 특권의 불평등을 다시 만들어 내고,옛날의 권력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본능을 지닌 새로운 소수를 권력의 자리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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