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0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이항재 옮김 / 민음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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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익히 들었던 러시아 고전이다.우여한 기회에 읽게 되었는데 마치 내가 주인공인 열여섯살 소년이 된듯한 떨림으로 읽었다.나의 중학시절 겪었던 첫사랑의 떨림의 기억도 떠올랐고.,이야기 중간 즈음에서 소녀에게 새로 생긴 연인이 주인공의 아버지임을 눈치챘다.그 아버지도 참.마냥 어린애로만 생각한건지.사춘기 소년의 마음에 받을 상처는 안중에도 없었는듯.그 소녀도 나이가 한창 어린 동생쯤으로 취급한것 같다.아버지는 그 소녀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수 있는 멋진 남자로 받아들인듯 하다.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여자의 심리를 보는듯.
오랫만에 풋풋한 가슴 떨리는 소설을 읽었다.그동안 러시아 소설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러시아 소설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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