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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가 자신의 고향이 아이오와주에서 출발하여 미국의 38개주를 여행하고 쓴 이야기이다.저자를 일컬어 "가장 재미있는 여행작가"라 불린다는데 충분히 공감한다.책 읽다가 웃겨서 키득거린게 몇번이나 된다.여행을 하면서 드는 생각들을 가감없이 표현했고,속마음을 적나라하게 웃기게 표현했다.
여행을 한시기가 1980년대의 미국 중,소도시 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가 알던 대도시 미국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미국의 남부도시를 가면 이상한 영어를 쓰는 촌뜨기들이 엄청많고,애팔래치아 산맥이라든지,흑인 밀집지역을 가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찢어진 가난을 볼 수 있었다.
각 주마다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이라든지,각 관광명소마다 펼쳐지는 광경,각 국립공원마다의 풍경등을 잘 표현하였고,미국의 어두운 그림자(엄청난 살인율,총기사고등등)에 대한 솔직한 표현들을 잘 실어 놓았다. 여행하는 동안 어릴적 부모님과 휴가기간 동안 떠났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정감나게 그렸다,
이 책을 보면서 미국의 속살을 본듯한 느낌,우리가 TV나 영화에서 보던 화려하고 멋진 미국 대도시의 모습이 아닌,우리나라로 치면 시골 읍,면을 여행하면서 쓴 여행기 같다고나 할까.그리고 엄청 재미있게 말이다.저자의 여러 책들을 당분간은 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