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 벽보에 추천도서로 붙어 있던 책이다.최근 스페인 내전 관련책들을 읽었고 파시시트에 맞서 싸운 공화주의자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읽던차라 관심이 갔다.동양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파시즘의 모습은 무엇일까하는 생각도..,

동양에서는 단연코 일본제국주의가 파시즘의 형태를 가장 닮았을 것이다.그리고,그것은 지나간 일이 아니고 언제든 다시 일어날수 있다.경제적 어려움,외국과의 전쟁상황(중국,북한등등),사회적혼란., 이시기에 선동가적 지도자가 등장한다면 언제든 나타날수 있는것이 파시즘이다.

의도된 일방적 정보에 노출된 대중들은 매스미디어가 발달할수록 의도된자들의 손바닥에 더 놀아난다.쉬운예를 우리는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을수 있다."천안함사건""이석기사태""통합진보당경선부정사태""노무현대통령의 죽음"등,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을 언론에 퍼트리고,사실인냥 죄로 몰아간다.모든매체(TV,신문,포털뉴스)들이 동원돼 융단폭격식의 마귀사냥이 시작되면 이성을 가지고 분석해 낼 재간이 없다.

우리나라와 같이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파시즘의 형태가 쉽게 나타날수 있다.권력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모두 "종북"딱지만 붙이면 그만이다.

소설에서 형의 복화술이라든지,동생의 경마경기,가위바위보게임에서 모두 이기는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나,일반 대중들이 얼마나 쉽게 선동가들에게 넘어가고,파시즘에 대항하는 개인의 용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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